Asian Cinema Fund 2018

2010 장편독립 극영화 인큐베이팅펀드 선정작

Project 텔레비전
분류 아시아 프로젝트
선정작 텔레비전
감독 모스타파 파루키
국가 방글라데시
감독소개 모스토파 사와르 파루키는 방글라데시의 영화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다. 또한 차비알(The Movie Hawkers)라는 아방가르드 영화 제작 그룹을 이끌고 있다. 그의 작품들은 중산층의 불안, 도시 젊은이들의 사랑, 속임수와 위선, 개인의 나약함, 자국문화에 대한 좌절감, 이슬람에서의 죄의식과 속죄에 대한 전통적 개념 등을 주제로 삼고 있다. 시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그의 작품들에서 다큐멘터리적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다수의 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첫 장편 <배첼러> (2003) 이후 4년 뒤 <메이드 인 방글라데시>를 연출한 그는 2009년에 세 번째 장편영화 <제3의 인생>를 연출했다. 2009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후 2010 로테르담영화제, 2009 아부다비중동국제영화제, 티뷰론국제영화제에 초청되기도 한 본 작품은 다카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기도 했다. 그의 첫 단편영화 <오케이, 컷> (2010)은 로테르담영화제 넷팩세미나에서 상영된 작품으로, 자신의 영화 <제3의 인생> (2009)의 개봉 후 방글라데시에 있었던 여파에 관해 다루고 있다. 그는 그 외에도 다수의 텔레비전용 단편 작품을 연출했다.
 
시놉시스
많은 이슬람 경전에서는 생명체를 사진으로 재현하는 것을 ‘하람’, 금기사항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텔레비전 역시 ‘하람’이다. <텔레비전>은 이슬람교의 근간이 되는 이 같은 사고에 대해 다룬다. 영화는 방글라데시 한 지방 사원의 이맘이 텔레비전을 물 속에 던지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때부터 우리는 텔레비전이라는 바보 상자를 상대로 벌어지는 다소 우스꽝스러운 싸움을 지켜보게 된다. 텔레비전을 금기시하는 이맘의 반대편에는 텔레비전에 대한 호기심이 커져만 가는 마을 사람들이 있다. 그들이 호기심을 채우기 위해 끈질기게 노력할 수록, 그들을 ‘죄악’이나 다름없는 텔레비전으로부터 구원하려 하려 애쓰는 이맘을 보게 된다. 영화 끝 무렵에는 이맘이 그토록 증오했던 텔레비전이 오히려 그를 구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이맘은 신과 하나가 되는 초월의 경지에 이르게 된다.
기획의도
현실에서 동떨어진 종교는 의미가 없다. 이것이 바로 이 영화를 만들게 된 계기다. 삶은 변화의 날개를 타고 계속해서 비상한다. 근본주의적 종교들은 사람들에 대한 통제력을 잃게 될까 두려워 변화의 물결을 인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역으로 그 과정에서 진짜 삶과는 거리가 생기게 되고 결국 ‘생명이 없는’ 상태로 전락하고 만다. 이것이 바로 종교적 극단주의와 불관용이 사회에서 자리잡는 방법이다. 나는 단순하고 오래된 질문 하나를 던진다. 세상의 모든 것이 급변하는 지금, 종교적 사고와 표준, 가치는 과연 변하지 않을 수 있을까?
상영 영화제
2012 부산국제영화제 - 폐막작
2012 두바이국제영화제 - 아시아아프리카 특별언급
2012 씨네마닐라영화제 - 리노브로카상
2012 아시아태평양영화제
2013 예테보리영화제
2013 프리보그국제영화제
2013 시드니영화제
2013 멜버른국제영화제
2013 런던극동영화제
작품스틸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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