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영화의 새로운 도약, ACF 아시아영화펀드

장편독립극영화
인큐베이팅펀드

2010 장편독립극영화 인큐베이팅펀드 선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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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AFA 프로젝트
선정작 만타 레이 (구, 떠나가는 날)
감독 푸티퐁 아룬퐁
국가 태국
감독소개 푸티퐁 아룬퐁 감독은 1976년 방콕에서 태어났다. 아방가르드 영화와 실험 영화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2007년 연출한 실험영화 <서로 잘 아는 사이>는 후쿠오카 아시아 미술관과 아일랜드 현대 미술관의 지원을 받았다. 이 외에도 그의 영화들은 로테르담국제영화제 (2009), 함부르크국제단편영화제, 크로아티아25Fps영화제, 싱가포르국제단편영화제, 시드니 아시아-오스트레일리아아트센터 4A 갤러리, 필리핀 실버른 갤러리 등 유수의 국제영화제와 미술전람회에 초대받았다. 또한 닉 데오캄포, 콩키아트 콤시리, 핌파카 토위라와 같은 유명 감독들의 영화에 촬영감독으로 참여했다. 현재 작업 중인 <떠나가는 날>은 태국 문화부 산하 현대예술문화관청의 지원을 받았으며, 한국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펀드(ACF)의 장편독립영화 인큐베이팅펀드 지원을 받았다.
시놉시스
임신을 한 여자가 있다. 무국적자인 여자의 남편은 아내를 임시 난민수용소 병원에 데려다 주기 위해 타일랜드와 미얀마 국경의 강을 건너다 실종됐다. 그녀의 옆 침대에는, 구호 단체에서 일하던 또 다른 여인이 아이를 잃은 슬픔으로 탈진해 입원해있다. 서로의 사연을 나누던 두 여자는 동질감을 느낀다.
한 남자가 남쪽 해안으로 떠내려왔다. 그를 구해낸 것은 아내가 떠나 홀로 남겨진 낚시꾼이다. 마음씨 좋은 낚시꾼의 도움으로 남자는 죽을 고비를 가까스로 넘긴다. 서로 도와가며 함께 하는 새로운 일상을 배워나가는 사이, 말이 없었던 이방인의 남자는 치유되고, 이 둘 역시 가까워진다.
기획의도
이 영화는 정체성의 모호함에 대한 이야기이다. 신분증에 나타난 것이든 아니든, 우리는 누구나 자신만의 정체성을 가질 권리가 있다. 우리는 똑같은 세상에서 살고 있다. 망명자의 신분이건, 신생아이건, 또는 이방인이건, 유명인이건,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각자 다른 정체성을 갖고 있는 개체임에도 같은 이름으로 불리는 세상 말이다.
상영 영화제
2018 부산국제영화제 - 아시아영화의 창
2018 베니스국제영화제 - 오리종티 최우수작품상
작품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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