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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장편독립극영화 인큐베이팅펀드 선정작

목록보기 그림자가 사라진 날 (구, 그림자를 잃어버린 날)
분류 아시아 프로젝트
선정작 그림자가 사라진 날 (구, 그림자를 잃어버린 날)
감독 수다드 카아단
국가 시리아
감독소개 수다데 카단은 시리아의 감독이며 프랑스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시리아의 드라마예술학교에서 연극비평을 전공했고, 레바논의 세인트 조셉 대학교를 졸업했다. 알자지라 다큐멘터리 채널과 유니세프 등의 기관을 위해 다큐멘터리를 연출 및 프로듀싱하였다. 몬테카를로 TV 페스티벌에서 ‘작가의 다큐멘터리 그랑프리상’을 받았고, 지중해 영상제(CMCA)에서 프리메드상, 두바이국제영화제에서는 ‘아랍 다큐멘터리상’을 받았다. 그녀는 지금 첫 번째 장편영화를 작업 중이다.
시놉시스
2011년 시리아에서 수력과 전력이 끊겼을 때, 사나는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꿈을 꾼다. 그녀는 정치에는 관심도 없다. 보살펴야 하는 9살 아들이 있고 남편은 가족을 위해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일한다. 온 나라가 가스 위기에 처한 후에는 요리도 할 수 없다. 결국 가스를 사기 위해 2곳의 직장에 휴가를 낸다. 가스를 찾아 떠난 길은 여전히 멀었고, 그 여정에서 그림자를 잃은 사람들과 정원 위의 무덤들과 죽은 물고기들의 방을 지나간다.
기획의도
이 영화는 내일을 상상할 수 없는 나라에서 쓰여졌다. 만약 계속 폭탄이 터지는 곳에서 살고 있다면 당신에게 미래란 무엇인가? 미사일이 빗겨서 떨어졌다는 안도감과 다른 누군가에게 떨어졌다는 애도 사이에서 ‘내일’은 사치가 되었다. 때문에 영화는 미래를 이야기하거나 예견하려고 시도하지 않는다. 영화는 시리아의 도시 다마스쿠스의 한 순간, ‘사나’의 3일에 한정됐다.
2011년 초에 나는 절대 은유나 상징, 시적 이미지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나는 시리아에서 지난 30년간 지배적으로 사용된 암시적이고 간접적인 영화적 언어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맹세했다. 11개월이 지난 후, 은유나 상징, 시적 이미지를 사용하지 않고는 우리가 경험한 것을 쓸 수 없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더 이상 검열이 문제가 아니다. 새로운 현실은 나에게 전쟁 상황 그 자체를 부과하고 있다.
‘그림자를 잃어버린 날’은 전시상황에서의 일상을 그린 이야기이다. 영화는 현실, 꿈, 환상, 신기루, 악몽을 번갈아 보여준다. 동시에 이것들은 같은 장면에서 한데 섞여있기도 하다. 마치 내면세계의 반영인 것처럼, 이는 주인공들이 도시와 역사를 바라보는 주관적인 관점이다.
상영 영화제
2018 부산국제영화제 - 아시아영화의 창
2018 베니스국제영화제 - 오리종티
2018 토론토국제영화제
2018 BFI런던영화제
2018 LA영화제
작품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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