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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장편독립극영화 인큐베이팅펀드 선정작

목록보기 태풍주의보(구, 잘못된 계절)
분류 AFA 프로젝트
선정작 태풍주의보(구, 잘못된 계절)
감독 카를로 프란시스코 마나타드
국가 필리핀
감독소개 카를로 프란시스코 마나타드는 필리핀의 타클로반 시 출신의 감독이다. 2010년 아시아영화아카데미 참가자였고 2012년에는 독일의 베를린탤런트캠퍼스에 참가했다.
현재 마나타드는 라살대학교 세인트베닐데대학의 디저털영화제작프로그램의 교직원으로 있으며 필리핀에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편집가 중 한 명이다. 그는 독립영화뿐만 아니라 주류영화계의 여러 감독들과 작업해 왔다.
마나타드는 와라이(필리핀 동부 비사야 지역) 영화를 아직 영화를 잘 알아주지 못하는 그의 고향 마을에 특별히 홍보하고 있다. <Whether the Weather is Fine 태풍주의보>은 그의 첫 장편영화이다.
시놉시스
2013년 11월, 태풍 하이얀은 필리핀 동쪽의 레이테주 타클로반시의 수많은 주민들의 목숨을 앗아갔고 그들의 집과 재산을 강탈해 갔다.
타클로반시의 지방도시교도소의 교도관은 죄수들을 임시적으로 출소시켜서 재난 속에 있는 가족들을 도우러 갈 수 있게 한다. 단, 죄수들은 정해진 날짜에 자발적으로 돌아와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추적 끝에 죽음을 당해야 한다. 죄수들 중 미구엘은 자신이 저지르지 않은 범죄로 들어왔는데 형이 거의 끝나가고 있다.
미구엘은 파괴된 도시 안에서 그의 인생의 두 여자를 찾아 헤맨다. 그가 찾는 여자들은 여자친구인 안드레아와 그의 어머니인 안나이다. 안나와 안드레아를 찾자마자 자신의 자유와 인생을 되찾기 위해 그들과 함께 도시를 빠져나갈 계획을 세운다.
미구엘의 임시출소 기간이 만료되면서 그의 자유와 심지어 목숨까지 위험에 빠지게 된다. 쇼핑센터 주변에 국한되어 숨어지내는 삶을 사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미구엘은 소위 집이라고 하는 곳에서 더욱 더 갇혀있는 것을 느낀다.
기획의도
최근에 나의 도시를 잃어버리는 끔찍한 일은 나의 과거의 개인적인 악마들과 혼합되었다. 나는 태풍의 여파로 일어나는 일을 영화로 만들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영화는 나의 과거의 부조리함과 나의 고향이 겪은 손실을 이야기하면서 꿈과 같이 전개된다. 나의 고향이 겪은 손실은 한 아들과 그의 어머니, 그리고 그들의 지역사회가 살기 위해 인간성을 잊어버리며 자기 자신을 잃어가고 있는 이야기를 통해 이야기된다. 도시와 인물들이 재설계를 시도하면서 우리는 그 자체의 아이러니한 신화가 범죄와 비도덕성으로 지속되는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너무 많은 것을 자연에게 빼앗기고 누구의 탓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정의감을 잃어버린다. 가장 인간적인 결정들도 이해할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한다.
상영 영화제
2021 로카르노영화제 - 현재의 감독 경쟁부문
2021 싱가포르국제영화제
2021 하와이국제영화제
2021 시카고국제영화제
2022 전주국제영화제
2022 맬버른국제영화제
작품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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