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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독립극영화
인큐베이팅펀드

2018 장편독립극영화 인큐베이팅펀드 선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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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아시아 프로젝트
선정작 달빛 잠수부
감독 오타 신고
국가 일본, 대만, 대한민국
감독소개 오타 신고는 1985년 출생으로, 와세다대학교에서 철학과 서사이론을 공부했다. 그의 첫 작품 <졸업 (Sotsugyo)>은 2010 이미지포럼페스티벌에서 우수상과 관객상을 수상했다. 그의 첫 장편 다큐멘터리 <우리에게 허락된 특별한 시간의 끝>은 2013 야마가타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상영된 후 일본을 포함해 십여 개 국가에 배급되었다.
시놉시스
쓰나미로 큰 피해를 입은 작은 항구 도시. 다이빙 강사 슈사쿠(Shusaku)는 어느 날 그에게 비밀스러운 단체 고객이 바다의 제한 구역에서 유품들을 회수해 줄 것을 요청한다. 유일한 조명은 달빛이다. 바다 아래에 지진의 잔해가 고스란히 남아있는데, 고객 중 한 명인 토우코(Touko)가 단체 고객들이 정한 규칙을 어기고 슈사쿠에게 실종된 남편의 반지를 찾지 말아 달라고 부탁한다. 그녀는 남편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슈사쿠는 토우코를 사랑하고 있었고, 열심히 그녀 남편의 반지를 찾는다. 삶을 향한 간절한 기도와 진혼곡이 어두운 바다 속에서 메아리 친다.
기획의도
이 영화는 제한 구역에서 유품을 찾는 한 남자의 감정적 갈등을 그리고 있다. 동시에 지진 피해자들의 삶을 응시하고 있다. 이 영화가 곧 진혼곡과 기도문에 관한 이야기인 것이다. 세계화를 향해 나아가는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를 위해 내가 이 영화를 만들고자 하는 이유는 다시 한 번 관객들이 자연의 위협을 인지하고 기억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상영 영화제
작품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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