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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독립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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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장편독립다큐멘터리 AND펀드 선정작

목록보기 우공이산(愚公移山)
분류 부산외대펀드
선정작 우공이산(愚公移山)
감독 조안나 바스케스 아롱
국가 필리핀, 중국
감독소개 파이낸스(독일은행)와 경제개발(UN, 아시아개발은행) 분야 근무 경험. 젊은이들 사이에서 보여지는 기독교와 이슬람교의 관계와 같은 사회적 문제를 다루면서 필리핀에서 다큐멘터리 작업을 시작하였다. 2002년 베이징으로 이주,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단편실험다큐인 <사원 The Temple>은 멜버른국제영화제와 하와이국제영화제에 초청 상영되었으며 제4회 베를린탤런트캠퍼스에 참가하였다. 최근의 실험다큐인 <노산노인 Lao Shan, Lao Yin (Old Mountains, Old Shadows)>(2006)은 미국의 제1회 국제다큐도전에서 최우수실험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하였고 현재 장편다큐멘터리 <네오라운지 Neolounge>를 편집 중이다.
시놉시스
우공이산(愚公移山)은 고대 중국 우화를 가리키는 것으로 한 노인이 자기 집 앞을 가로막은 산을 옮기려고 시도하자 어리석은 자로 불리게 된 내용이다. 노인은 인내심을 갖고 매일매일 굳은 결심으로 조금씩 파서 결국 산을 옮기고 만다. 우공이산은 또한 가우지라는 어느 중국 음악인이 소유하고 있는 별 특징 없는 작은 바의 이름이다. 이 바는 베이징 시내의 오래된 아파트 단지로 둘러싸인 주차장 한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다. 가우지는 베이징 내 활기찬 인디음악의 현장을 만들고 싶어하고 그래서 바에서 오직 오리지널 라이브 음악만을 소개한다. 이런 일은 재창조 과정 속에 있는 베이징 시내에서 쉽지 않은 일이다. 더군다나 서구 음악을 위해 화려한 바 또는 커버밴드의 형태로 타협하는 베이징에서 말이다.
기획의도
사회의 규범과 압박에 타협하는 것이 가끔 더 쉬운 일이기도 하다. 하지만 비전을 위해 규범을 무시하고위험을 감수하는 개성 있는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그들은 나에게 더 큰 희망을 안겨준다. 나에게 가우지(Gouzi)는 어리석은 노인네와도 같고 그는 천천히 그의 산을 조금씩 파내고 있다. 내가 궁금한 것은 과연 우리가 어느 산을 움직여야 하냐는 것이다.
상영 영화제
2008 부산국제영화제 - 와이드앵글
2008 대만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2008 씨네마닐라국제영화제
2009 카를로비바리국제영화제 - 다큐멘터리 경쟁부문
작품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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