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 Cinema Fund 2018

2009 다큐멘터리제작지원 AND펀드 상영작

Project 룹밴
분류 부산외대펀드
선정작 룹밴
감독 수프리요 센
국가 인도
감독소개 기자에서 독립영화 감독으로 활동 영역을 바꾼 수프리요 센은 <죽음을 기다리며>, <둥지>, <집으로 가는 길>, <전쟁에서의 마지막 희망>, <와가> 등 다수의 극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연출하고 제작했다.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린 투데이어 워드, 카를로비바리국제영화제 크리스탈 글로브상, 커먼웰스영화제 BBC관객상, 뭄바이국제영화제 금소라상, 크라크푸국제단편영화제와 우에스카국제단편영화제 심사위원특별언급, 함부르크영화제 관객상을 비롯한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그의 다큐멘터리 영화들은 베를린, 부산, 카를로비바리, 암스테르담, 니용, 핫독, 실버독, 크라코우, 야마가타, 시드니, 인도파노라마, 뭄바이와 같은 여러 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2시간 분량의 장편인 <집으로 가는 길>은 인도에서 상업적인 상영관에서 개봉한 첫 번째 다큐멘터리 영화가 되었다. 또한 그는 선댄스다큐멘터리펀드, 암스테르담영화제 얀브리즈만펀드,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펀드에서 지원금을 받기도 했다. 수프리요 감독은 베를린국제영화제 탤런트 캠퍼스의 수료자이며 대만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 인도의 내셔널 어워드에서 심사위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2009년 티루바난타푸람국제단편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그의 회고전이 개최되었다.
 
시놉시스
이 영화는 룹밴이라 불리는 특별한 여인과 그녀가 속해있는 ‘또 다른 무슬림들’의 공동체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녀는 종교적인 정체성보다 강한 예술가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 룹밴은 인도의 오래된 문화유산인 두루마리화의 대가이다. 두루마리화는 구전 이야기와 시각적인 이야기를 결합시킨 전통적인 그림인데, 이것은 마치 초기의 영화와도 닮아 있다. 영화는 여러 가지 난관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상황을 예술적으로 승화시켜 극복해 온 창조적인 여인의 여정을 따라간다. 동시에 무슬림 여인의 상징인 베일을 벗어 던지고 세계로 나아가려는 룹밴의 담대한 영혼에 경의를 표하고 있다.
기획의도
12년 전 나는 <하니프의 꿈>이라는 다큐멘터리를 찍고 있었다. 이 영화는 사회적 과도기를 겪고 있는 외딴 마을 ‘나야’에 살면서 두루마리 그림을 그리는 화가의 삶을 다룬 작품이었다. 나야의 주민들은 그 마을 고유의 전통을 잃어버릴 위기에 처해 있었다. 누구도 그러한 전통을 지킬 수 있을 지에 대해 확신할 수 없었다. 그러나 나야의 여인들은 그 시기를 도전의 시간으로 받아들이고 세상에 냐야를 알리는 일에 앞장선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그들을 관찰하면서 나는 마치 그들이 겪는 일들이 나의 경험인 듯 한 착각이 들었고, 그들의 일부가 되어버린 듯한 느낌을 받았다. 나야에 대한 또 다른 영화 한 편을 만들고 싶다는 열망이 나를 찾아왔다. 나는 가능성과 미래가 가득한 ‘새롭게 변화된’ 마을 나야와 이를 가장 역동적이고 아름답게 그려내는 화가 룹밴의 삶을 담아보기로 결심했다.
상영 영화제
작품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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