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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장편독립다큐멘터리 AND펀드 선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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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PIFF후원회펀드
선정작 타지마할을 꿈꾸며
감독 니르말 찬대르 단드리알
국가 인도
감독소개 니르말 찬대르 감독은 조감독과 편집 보조로 10여 년의 경력을 쌓았다. 감독의 데뷔작이자 공연예술집단 ‘시디 고마’에 관한 1 시간 분량의 다큐멘터리 <모든 세상이 무대>(2008)는 여러 나라를 돌며 각종 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타지마할을 꿈꾸며>는 그의 두 번째 영화이다.
시놉시스
하이다르는 인도에 가서 타지마할을 보는 것이 꿈인 평범한 택시 운전사이다. 문제는 바로 그가 파키스탄에 살고 있다는 사실! 하이다르의 소망은 어째서 불가능한 것인가? 인도 정부에게 그는 언제 작전을 실행할 지 모르는 스파이라도 되는 걸까? 그가 무슬림에 파키스탄인이기 때문일까? 아니면 그가 아무 힘이 없는 일반인이기 때문인가? 33세의 하이다르는 인도 국경 지대에서 여섯 시간 거리인 라왈핀디에 살고 있다. 모든 가족이 도시에서 살 수 있을 만큼의 생활비를 감당할 수 없어 아내와 아이들은 지방에 떨어져 살고 있다. 한 달에 한 번 가족을 보는 것이 다다. 하이다르의 소망이 받아들여질 수 있는지, 그리고 그의 소망이 우리 모두에게 어떤 의미가 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인도의 영화감독인 나는 2007년 10월 국경을 넘었다.
기획의도
나는 항상 언제쯤 인도와 파키스탄의 관계가 고통과 고뇌, 의심과 적개심과 같은 짐을 내려 놓고 나아갈 수 있을지 궁금했다. 파키스탄에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을 때 내가 고무된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이 방문은 언론 혹은 정치인들이 만들어놓은 계획에 따르는 일정이 아닌, 그 나라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볼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였던 것이다. 나는 타지마할에 가보고 싶어하는 하이다르의 꿈을 통해 나라 간의 경계를 보호하려는 한 국가의 권리가 자유로운 통행을 소망하는 인간의 권리에 어떻게 침해할 수 있는지 묻고 싶었다. 그리고 평범한 사람들 간의 자유로운 교류와 대화가 얼마나 더 두 나라를 안전하게 엮어줄 수 있는지 보여주고 싶었다.
상영 영화제
2010 대만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 아시아비전 & AND
2011 케랄라국제영화제
2011 월드필름시각문화타르투영화제
2011 티뷰론국제영화제
2011 알자지라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2011 멜버른인도영화제
2011 리버투리버페스티벌
2012 멜버른국제영화제 - 국제경쟁부문 / 실버콘치상
작품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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