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영화의 새로운 도약, ACF 아시아영화펀드

장편독립다큐멘터리
AND펀드

2010 장편독립다큐멘터리 AND펀드 선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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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동서아시아펀드
선정작 반란의 시작
감독 산제이 칵
국가 인도
감독소개 신제이 칵은 독학으로 영화 연출을 배웠으며, 뉴델리에 근거지를 두고 다큐멘터리 영화 운동과 검열 반대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동시에 그는 환경, 대안, 정치 항쟁에 대한 관심을 영화로 담아내는 독립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이다. 그의 작품으로는, 카슈미르 분쟁을 그린 <자유를 기리는 방법> (2007), 인도 중부의 나르마다 댐 건설 반대 투쟁을 그린 <물 위의 글자> (2002) 및 1,000 피트 높이에 대나무 다리를 만드는 과정을 담은 <숲 속의 다리> (1999)가 있다. 또한 오리사 주 니암기리산에 위치한 보크사이트 광산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그의 설치 미술 <미래의 성지: 언덕의 기억>은 유럽현대미술 비엔날레인 마니페스타 7에 초청되기도 했다.
시놉시스
새로운 인도의 시작. 굶주림이 경제 부흥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숲의 심장부에서는 전쟁을 알리는 북소리가 들려온다. 새로운 땅과 광물질, 물을 찾아 전세계에서 몰려든 기업체들은 점점 더 깊은 숲 속으로 향하던 중 벽에 부딪치고 만다. 모택동 사상으로 중무장한 게릴라의 진두지휘 아래, 인도의 극빈층은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 전진과 후퇴를 거듭하는 사이 총알과 시체는 쌓여가고, 경고 메시지가 울려 퍼진다. 인도 사회에서 소외 당한 빈곤 계층은 모택동주의자들과 힘을 합쳐, 인도 정부의 지원을 등에 업은 부유한 기업들과 전쟁을 한다. 무저항 불복종 운동?비폭력 저항 운동의 고향이자, 간디의 나라, 동시에 세계 최대의 민주주의 국가인 인도가 이제 세계 열강들에 자신의 위치를 바로 세우고자 한다.
기획의도
부족을 이루고 사는 인도 중심부 여러 지역에 전쟁의 기운이 감돌고, 오랜 시간 교류 없이 지내던 지역민들이 하나로 뭉치게 된다. 이들을 한데 모은 힘과 엄청난 거리감은 우리로 하여금, 잠시 여유를 가지고 변화의 근본적인 모습을 되돌아 보고, 사회적 그리고 정치적 변화는 물론 우리 앞에 높인 앞날에 대해 생각할 계기를 준다.
상영 영화제
작품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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