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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장편독립다큐멘터리 AND펀드 선정작

목록보기 부서진 (구, 탕 노인의 기억)
분류 동서아시아펀드
선정작 부서진 (구, 탕 노인의 기억)
감독 쉬 통
국가 중국
감독소개 베이징 출생인 쉬 통은 베이징방송학교에서 영화를 전공했다. 현재 베이징에서 거주하며 활동하고 있다. 첫 번째 장편 다큐멘터리 <초여름> (2008)은 로테르담국제영화제를 비롯하여 세계 여러 영화제에 초청되었다. 또한 그는 같은 해 소설 <보물섬>을 완성하기도 했다. 2010년 작인 다큐멘터리 <점술가>는 중국 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시놉시스
80대의 탕 노인은 대단한 기억력의 소유자이다. 신이 주신 이 능력 덕분에 탕 노인은 지난 80년 역사가 남긴 이야기를 고스란히 기억하고 있다. 100 시간이 넘는 인터뷰를 통해, 감독은 탕 노인이 기억하는 생생하고, 때론 기묘하고, 때론 말도 안 되는 환상적인 이야기들을 담아낸다.
이야기는 탕 노인의 아내가 세상을 떠난 2009년 겨울에서 시작된다. 반 백년의 결혼 생활 후에 홀로 남겨진 탕 노인은 아내의 무덤 앞에서 눈물을 훔치곤 한다. 하지만 슬픔을 이겨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탕 노인은 자신과 처지가 비슷한 외로운 노인들을 모아 여인들과의 만남을 위해 도시로 향한다. 그러던 중 루씨 아줌마를 우연히 만나게 되고, 루 역시 탕 노인이 싫지는 않다.
기획의도
<탕 노인의 기억>은 탕 노인의 삶과 그의 소박한 일상을 풀어냄으로써, 인간이 가진 복잡한 숙명과 그것에 가려진 사회의 변화를 관객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또한 탕 노인이 미래에 대해 느끼는 무기력함과 절망감을 함께 보여줄 것이다.
상영 영화제
2011 홍콩국제영화제 - 다큐멘터리 경쟁부문
2011 시네마디지털서울영화제 - 아시아경쟁부문
2011 밴쿠버국제영화제
2012 예테보리국제영화제
2012 태국살라야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작품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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