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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독립다큐멘터리
AND펀드

2010 장편독립다큐멘터리 AND펀드 선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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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부산외대펀드
선정작 인샬라 풋볼
감독 아쉬빈 쿠마르
국가 인도
감독소개 아쉬빈 쿠마르는 아카데미 어워드 오스카상 후보작인 <리틀 테러리스트>를 연출한 인도의 신진 감독이다. 이 작품으로 감독은 영국 미디어 시상식 바프타 어워즈를 포함하여 각종 영화제에서 20개가 넘는 상을 휩쓸었다. 런던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한 뒤, 아쉬빈은 연극 연출을 시작한다. 이 후 <슬럼독 밀리어네어>에서 취조 조사관역을 맡았던 이르판 칸 주연인 그의 첫 단편 영화 <라다크로 가는 길>을 연출했다. 그의 두 번째 영화 <리틀 테러리스트>는 인도 내 극장 개봉을 한 최초의 단편 영화로 기록되었다. 장편 극영화 데뷔작인 <포레스트>는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스릴러 영화로, 올해 인도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시놉시스
카슈미르의 수도, 스리나가르. 바쉬르 바바는 카슈미르의 대표적인 무장 단체 중 하나인 ‘히즈볼 무자히딘’의 수장을 꿈꾸던 파키스탄 자유독립투사였다. 소리 없는 전쟁의 그늘 아래 자란 그의 아들 바샤랏 바바는 축구를 통해서 자신의 열정과 활기를 찾았다. 아르헨티나계 브라질인 마르코스는 FIFA 공인 축구 코치이다. 마르코스는 축구 학교인 ISAT를 설립하고, 브라질과 우수 선수 교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바샤랏은 이 교환 프로그램을 통해 축구의 전설 펠레의 나라에서 뛰고 싶어한다. 아이러니하게도 바샤랏은 인도 정부로부터 여권 발급을 거부당한다. 여권 발급 거부의 사유는 단지 그가 파키스탄 무장 단체 인사의 아들이라는 것. 바샤랏의 사연을 통해 인도 정부에 묻고 싶다. 인도는 과연 지구상에서 가장 큰 민주주의국가라 자부할 수 있는가 말이다.
기획의도
한 시인은 카슈미르를 천국을 향해 노를 저어가는 ‘지옥의 강’이라 묘사했다. 내 조상의 땅은 적막한 곳으로 변해버렸지만, 인도 정부는 이곳을 적막함 대신 평화로운 곳이라고 칭한다. 나는 정의나 문명이라는 거창한 단어의 뜻을 바로 알기 위해 고향 카슈미르로 향했다. 고향에서 만난 사람들은 이 영화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들은 조국의 민주화를 확인해 줄 더할 나위 없이 강력하고 특별한 통로가 되어주었다. <인샬라, 풋볼>은 한 인간의 개인사이자 절망과 희망에 관한 이야기이며, 동시에 용기와 꿈꾸기 힘든 현실에 관한 이야기이다.
상영 영화제
2010 부산국제영화제 - 와이드앵글
2010 두바이국제영화제 - 아시아아프리카 다큐멘터리 경쟁부문
2011 콜카타DocEdge
작품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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