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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독립다큐멘터리
AND펀드

2010 장편독립다큐멘터리 AND펀드 선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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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배급지원펀드
선정작 꿈의 공장
감독 김성균
국가 대한민국
감독소개 장편영화 <몽중인>(2002, 이경영 감독)과 단편 <생산적 활동>(2004, 오점균) 등에 스태프로 참여하였으며, RTV의 다큐멘터리 <다른 세상을 꿈꾸다-아줌마 교사되다>(2008)를 연출했다. 해고노동자와 뮤지션 간의 연대를 기록한 전작 <기타(其他/Guitar) 이야기>(2009)가 있다.
시놉시스
펜더, 깁슨, 아이바네즈. 기타리스트들의 로망인 이 기타 브랜드들의 생산국가를 아는 사람은? 답은 한국의 콜트/콜텍사이다. 영화는 대전 콜텍 노동자들의 투쟁이야기를 담고 있다. 젊은 시절 꿈많고 끼많던 콜텍 노동자들, 한때 기술자, 코미디언, 발레리나, 수녀가 꿈이었던 이들은 가슴에 꿈을 품고 기타 공장에 들어선다. 적게는 10년, 많게는 20년 이상 일한 공장, 어느날 아침 공장 입구에 매직으로 휘갈겨쓴 종이 한 장이 나붙는다. “무기한 휴업 공고” 이렇게 하루아침에 해고를 당한 그들은 4년간의 복직 투쟁을 이어간다. 복직 투쟁은 기타 사용자인 인디뮤지션들의 연대 투쟁으로, 나아가 독일, 일본, 미국 등지의 국제 악기 박람회를 돌며 원정 투쟁으로 이어간다.
영화는 “음악”의 세계 속에서 음악을 연주하는 악기, 그 악기를 만든 노동자, 그 악기를 파는 기업인, 그 악기를 연주하고 구매하는 뮤지션을 모두 담아내면서 이 메카니즘 속에서 우리의 선택을 묻고 있다. “부당한 노동조건에서 생산되는 기타라도 음악가로서 사겠는가?” 이 질문은 결국, “부당한 노동으로 생산되는 물건이라도 사겠는가?”라는 질문으로 우리에게 던져진다. (홍효숙)
기획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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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 영화제
2010 부산국제영화제 - 와이드앵글
2010 인천인권영화제
2011 인디다큐페스티벌 - 진보상
작품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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