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 Cinema Fund 2018

2011 다큐멘터리제작지원 AND펀드 상영작

Project 노라노
분류 효원펀드
선정작 노라노
감독 김성희, 김일란
국가 한국
감독소개 김성희: 2007년부터 미디어교육 강사로 활동했으며 다큐멘터리 <3xFTM>(2008)에서 조연출, 다큐멘터리 <종로의 기적>(2010), <레즈비언 정치도전기>(2009)에서 구성을 맡았다. 김일란: 다큐멘터리 <마마상>(2005)과 <3xFTM>(2008)을 연출했고, <종로의 기적>(2010)과 <레즈비언 정치도전기>(2009)에서 프로듀서를 담당했다. 현재 용산참사에 관한 다큐멘터리 <두개의 문>을 제작 중이다.
 
시놉시스
지난해 12월 ‘코리아패션대상’에서 84세의 패션 디자이너 노라노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1950~70년대를 주름잡았던 그녀였지만, 지금 그녀를 기억하는 이는 없었다. 일제강점기에 태어난 노라노는 일본군위안부 징집을 피해 17살에 결혼, 결국 19살 이혼녀가 되었다. 그리고 1947년, 미국에 건너가 ‘패션디자이너’가 되어 돌아왔다. 하지만 명동에 의상실을 개업한 다음해, 한국전쟁이 일어났다. 다행히 전쟁통에도 문화와 패션은 존재했다. 그녀는 미8군쇼와 연극의상을 제작하며 스타가 되었고, 미스코리아의 샤프롱이 되었으며, 1960~70년대에는 유명 여배우들의 의상을 도맡았다. 하지만 지금, 나이든 여배우들만이 오랜 단골손님으로 그녀를 찾고 있을 뿐이다. 그녀를 기억하게 하는 것, 그녀를 잊혀지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녀의 생애와 함께 기억되고 잊혀진 그 역사는 과연 무엇일까.
기획의도
우리가 누리는 현재는 과거의 소소하지만, 켜켜이 쌓인 작은 도전들을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근대화가 한참이던 1950~70년대를 보낸 여성들의 세월에는 서구에 대한 갈망과 전통에 대한 갈등을 오가며 만들어낸 여성 역사가 숨겨져 있다. 그 이야기를 84세의 패션디자이너 노라노를 통해 풀어보고자 한다. 그 시대를 기억하는 노라노와 그녀를 기억하는 노년 세대의 이야기를 통해 한국전쟁 이후 펼쳐진 여성문화사를 기술, 분석하고자 한다.
상영 영화제
작품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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