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 Cinema Fund 2018

2012 다큐멘터리제작지원 AND펀드 상영작

Project 도시를 달리다
분류 동서아시아펀드
선정작 도시를 달리다
감독 판 지옌
국가 중국
감독소개 베이징영화학원을 졸업했다. 중국 내 떠돌이 노동자들을 그린 다큐멘터리 <도시에서 춤추다>(2006)는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 초청을 받은 바 있다. 2008년에 만든 <택시>는 중국 독립영화제가 선정한 최고의 다큐멘터리 10위권에 들기도 했으며, 홍콩아시아영화제와 옥스독스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 초청을 받기도 했다. <THE NEXT LIFE>는 2008년 쓰촨성 대지진으로 외동딸을 잃고 다시 아이를 갖기 위해 고된 노력을 하는 부부에 대한 이야기이다. NHK방송사와 AJE방송사 공동으로 제작된 이 영화는 2011년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공식경쟁부문에 진출하였으며, 같은 해 광저우 국제다큐멘터리영화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도시를 달리다>는 2012년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영화학도를 위한 경쟁부문 베를리날레 탤런트 캠퍼스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시놉시스
<도시를 달리다>는 혁명에 관한 이야기이다. 첸쥔은 베이징으로 이주해 온 노동자이다. 그의 가족은 15년 이상 공공용지에서 야채를 재배하여 생계를 유지해 왔다. 그는 다른 노동자들의 아이들을 위해 자신의 용지에 책과 장난감이 있는 어린이 센터를 만들었다. 하지만 베이징이 폭발적으로 개발되면서, 도시위원회는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하고 첸쥔이 계약한 농지를 회수해 매각해버렸다. 이에 대한 보상금이 너무 작아 다른 곳에 정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으므로 첸쥔은 이주를 거부했고, 그때부터 도시위원회의 횡포가 시작되었다. 첸쥔은 굴복하지 않고 계속 투쟁했으며, 자신의 투쟁을 녹화해 인터넷에 올렸다. 그리고 중국 정부에 공공용지 취득에 대한 정보를 공개해 달라고 요구했다. 첸쥔은 보상금이 적다고 말하는 게 아니라 인간으로 제대로 대접받기를 원하고 있다. 이미 전기와 수도가 끊긴 지 1년이 지났다. 첸쥔과 그의 가족들은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까?
기획의도
중국 내에는 2억 4,000만 명 이상의 떠돌이 노동자가 도시에서 일하고 있지만, 이들을 출생지에 묶어두기 위한 제도인) 호구제 때문에 이들은 도시 거주자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첸쥔의 투쟁은 자기 자신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이주 노동자 전체에 해당하는 문제이다. 나는 2004년에 첸쥔을 알게 되었고, 이후 그와 친한 친구 사이가 되었다. 첸쥔은 자신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로 만들어주었으면 좋겠다며, 자신이 가지고 있던 비디오테이프를 모두 나에게 주었다. 촬영을 하는 동안, 첸쥔의 강한 책임의식, 첸쥔 가족의 끈기와 따뜻한 마음에 큰 감명을 받았다.
상영 영화제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 - 다큐멘터리 쇼케이스
(*완성작 제목: <마이 랜드>)

10/4 | 11:00 | CGV센텀시티 7관
10/6 | 10:00 |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2관
10/9 | 17:00 |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7관
작품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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