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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장편독립다큐멘터리 AND펀드 선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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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BIFF메세나펀드
선정작 아라나를 본 적 있나요?
감독 수난다 밧
국가 인도
감독소개 1995년부터 송라인 영화사에서 다큐멘터리와 단편영화를 만들어왔다. 다큐멘터리를 통해 복잡한 계층구조로 이루어진 인도 사회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그려왔다. 인도의 사회계층을 통해 사람들의 생활을 살펴보는 것은 때로 소설보다 더 흥미로울 때가 있다.
시골 지역의 위생시설을 다룬 <바로잡기>로 2012년 프랑스 마르세이유에서 열린 세계 물포럼에서 금방울상을 수상했다. 첫 다큐멘터리 영화 <볼 아이샤 볼>은 1998년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또 다른 작품으로는 장인에서 사업가로 변해가는 가죽공예가의 모습을 그린 <아타니에서 뒤셀도르프까지>와 영세 회사를 다룬 <내일은 우리의 것>, 스트레스성 질병치료를 위한 14편의 요가 시리즈 <요가 치료>가 있다.
시놉시스
역동적으로 변화해가는 불확실한 세계에서 다양성과 차이점은 정형화되고 규격화된다. 이 세계에 사는 ‘일반적인’ 사람들의 삶은 풍경의 영향을 받으며, 토지와 밀접한 연관을 가지기도 한다.
여인은 약초로 쓸 수 있는 풀들이 숲속에서 사라지는 것을 걱정하고, 농부는 쌀을 유기농법으로 키우기 위해 노력하며, 생강을 재배하는 사람은 다른 농부들이 자살하는 가운데에서도 살기 위해 노력한다. 이 모든 것들이 사람과 그들의 지식체계와 환경 간에 급변하는 역동적 관계를 말해주고 있다. 현재의 이야기는 한 부족의 창조신화와 뒤섞여 신화 속 선조들이 가졌던 땅에 대한 생각들을 그대로 고수하며 지켜나가고 있다.
이 영화는 인도 케랄라 주(州) 웨이앙의 생동감 넘치는 자연환경과 파괴적이고 지속하기 힘든 선택에 의해 위협받고 있는 이곳 주민들의 생활을 담고 있다.
감독노트 및 기획의도
토지를 소유하지 못한 노동자로 인한 농업위기에 대해 조사를 하기 위해 2006년에 처음으로 웨이앙을 방문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조사작업을 하면서 착취와 투쟁에 대한 이야기를 알게 되었다. 여러 차례 그곳을 방문하면서 창 밖으로 빠르게 지나가는 풍경만큼이나 다양한 사람들을 버스 안에서 만났고, 그들의 열정에 반하게 되었다.
나는 풍경과 사람들이 내게 전하는 말을 유심히 들었다. 버스여행을 통해 본 우기와 건기, 땅의 윤곽과 사람들 얼굴의 질감은 서로 연관이 있으면서도 독립적이었다.
옛 부족의 창조신화는 이 땅을 가로질러 갔다는 신화 속에 등장하는 한 커플에게로 이어지고, 또 이들의 이야기는 현재 살고 있는 사람들과 그들의 토지에 관한 이야기로 이어진다.
상영 영화제
2012 인도고아국제영화제 - 인도파노라마
2013 아프라카아시아라틴아메리카영화제
2013 인도고아국제영화제
2013 장루쉬국제영화제 - "Monde en Regards"상, 특별언급, 지속발전상
2013 환경건강문화국제영화제 - 명예언급
2013 여성안구영화제
2013 플래닛인포커스영화제 - 마크해슬람상
2013 Signes de Nuit국제페스티발
2014 베르지오국제인권다큐멘터리영화제
2013 우크라이나스텝스국제영화제
2013 인도케랄라국제다큐멘터리및단편영화제
2013 라다크국제영화제
2013 시애틀남아시아영화제
2013 인도케랄라Signs영화제
2014 뭄바이국제영화제 - Golden Conch for Best Documentary
2014 다카국제영화제
2014 IAWRT아시아여성영화제
2014 국제민속영화제 - 특별언급
2014 벨기에국제건강영화제
2014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
2014 하이데라바드국제여성영화제
2014 존에이브러함네셔널어워드 - 다큐멘터리상
2014 쿠알라룸푸르에코영화제
2014 티나이에코영화제 - 다큐멘터리상
2014 지비카아시아라이블리후드영화제 - 촬영상, 편집상
2014 MOAB국제영화제
2015 에스노그래픽국제영화제
작품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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