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 Cinema Fund 2018

2012 다큐멘터리제작지원 AND펀드 상영작

Project 아라나를 본 적 있나요?
분류 BIFF메세나펀드
선정작 아라나를 본 적 있나요?
감독 수난다 밧
국가 인도
감독소개 1995년부터 송라인 영화사에서 다큐멘터리와 단편영화를 만들어왔다. 다큐멘터리를 통해 복잡한 계층구조로 이루어진 인도 사회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그려왔다. 인도의 사회계층을 통해 사람들의 생활을 살펴보는 것은 때로 소설보다 더 흥미로울 때가 있다. 시골 지역의 위생시설을 다룬 <바로잡기>로 2012년 프랑스 마르세이유에서 열린 세계 물포럼에서 금방울상을 수상했다. 첫 다큐멘터리 영화 <볼 아이샤 볼>은 1998년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또 다른 작품으로는 장인에서 사업가로 변해가는 가죽공예가의 모습을 그린 <아타니에서 뒤셀도르프까지>와 영세 회사를 다룬 <내일은 우리의 것>, 스트레스성 질병치료를 위한 14편의 요가 시리즈 <요가 치료>가 있다.
 
시놉시스
역동적으로 변화해가는 불확실한 세계에서 다양성과 차이점은 정형화되고 규격화된다. 이 세계에 사는 ‘일반적인’ 사람들의 삶은 풍경의 영향을 받으며, 토지와 밀접한 연관을 가지기도 한다. 여인은 약초로 쓸 수 있는 풀들이 숲속에서 사라지는 것을 걱정하고, 농부는 쌀을 유기농법으로 키우기 위해 노력하며, 생강을 재배하는 사람은 다른 농부들이 자살하는 가운데에서도 살기 위해 노력한다. 이 모든 것들이 사람과 그들의 지식체계와 환경 간에 급변하는 역동적 관계를 말해주고 있다. 현재의 이야기는 한 부족의 창조신화와 뒤섞여 신화 속 선조들이 가졌던 땅에 대한 생각들을 그대로 고수하며 지켜나가고 있다. 이 영화는 인도 케랄라 주(州) 웨이앙의 생동감 넘치는 자연환경과 파괴적이고 지속하기 힘든 선택에 의해 위협받고 있는 이곳 주민들의 생활을 담고 있다.
기획의도
토지를 소유하지 못한 노동자로 인한 농업위기에 대해 조사를 하기 위해 2006년에 처음으로 웨이앙을 방문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조사작업을 하면서 착취와 투쟁에 대한 이야기를 알게 되었다. 여러 차례 그곳을 방문하면서 창 밖으로 빠르게 지나가는 풍경만큼이나 다양한 사람들을 버스 안에서 만났고, 그들의 열정에 반하게 되었다. 나는 풍경과 사람들이 내게 전하는 말을 유심히 들었다. 버스여행을 통해 본 우기와 건기, 땅의 윤곽과 사람들 얼굴의 질감은 서로 연관이 있으면서도 독립적이었다. 옛 부족의 창조신화는 이 땅을 가로질러 갔다는 신화 속에 등장하는 한 커플에게로 이어지고, 또 이들의 이야기는 현재 살고 있는 사람들과 그들의 토지에 관한 이야기로 이어진다.
상영 영화제
작품스틸
연락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