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 Cinema Fund 2018

2015 다큐멘터리제작지원 AND펀드 상영작

Project 이방인
분류 BIFF 메세나펀드
선정작 이방인
감독 진모영
국가 한국
감독소개 방송 PD로 시작해서 다큐멘터리 영화감독으로 살고있다. 2012년, 국내방송 외주제작에 한계를 느껴, 저작권을 확보한 자신의 영상콘텐츠로 글로벌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2013년, 고 이성규 감독의 <시바, 인생을 던져>의 프로듀서, 2014년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의 감독으로 DMZ국제다큐영화제 관객상 수상, 밀레니엄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비전뒤릴영화제 관객상, 핫독스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 TOP 10 Audience Favorite, LA International Film Festival 다큐멘터리 경쟁 부문 대상 등 세계 15개국 이상의 영화제에 참가하여 수상했다.
 
시놉시스
9년 전 일가족을 목선에 싣고 서해를 통해 탈북에 성공, 강원도 대진항에서 머구리로 살고 있는 박명호씨는 탈북자 중에서는 성공한 축에 속하는 성실한 사람이다. 머구리 3년 만에 내집 마련, 다시 2년 만에 머구리배 선주,그리고 또 2년 만에 횟집개업. 이렇게 박명호의 가족사업은 외형적으로는 날로 번창하고 정착에 성공한 듯이 보인다. 그의 성공에 대한 집착은 남한에서 이방인이 되지 않겠다는 것과 머구리로서 살아남겠다는 필사의 노력이다. 10년전 30여척에 이르던 머구리배는 이제 5척으로 줄었다. 머구리들이 사고로 죽거나 잠수병으로 장애인이 되어 떠났기 때문이다. 박명호도 안다. 그것이 자신에게도 닥쳐올 수 있는 운명이라는 것을... 박명호는 자신이 바다에서 잘못될 것을 대비 가족의 생계를 위해 육지에 횟집을 차렸고 자신의 생명을 타인보다 잘 보호할 것을 알기에 큰 아들을 선장으로 세웠다. 큰아들이 외로움으로 인해 도시로 또 떠날 것이 걱정되어 탈북자 친구까지 선원으로 불러들였다. 급기야 이제 아들과 친구를 정착시키기 위해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신부를 불러오기 위한 작전까지 펼치고 있다. 박명호는 남한사회라는 배 위에서 흔들리는 그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 갖은 방법을 쓰고 있는 것이다.
기획의도
남한사회는 제3세계 이주 노동자들에게 기회의 땅인 동시에 시련의 땅이다. 헐리웃 영화에서 항상 찌질하게 그려지는 아시아인은 대부분의 남한 사람들에게도 찌질한 외국인일 뿐이다. 그렇다면 북한 동포들에게는 어떨까? 특히 북한을 빠져나와 남한에 살고자하는 “탈북자”들에겐 어떤 곳일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황해남도 옹진군 출신으로 공군 공병부대에서 20년간 직업군인이던 박명호는 이제 남한에서‘탈북자’로 불린다. 우리는 박명호와 그 가족의 삶을 통해 현재, 우리 사회가 가진 ‘이주민에 대한 차별적 시각’을 정면으로 바라보고자 한다.
상영 영화제
작품스틸
연락처
lapas4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