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영화의 새로운 도약, ACF 아시아영화펀드

장편독립다큐멘터리
AND펀드

2016 장편독립다큐멘터리 AND펀드 선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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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BIFF 메세나펀드
선정작 아메리카빌
감독 장 치, 아담 제임스 스미스
국가 중국, 영국
감독소개 중국 출신의 장 치는 장위모 감독과 수차례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대규모의 국가 행사와 캠페인에서 크리에이티브팀과 함께 작업했다. 그녀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유치와 광저우 아시아게임, 쉔젠 유니버시아드를 위해 크리에이티브팀을 운영한 바 있다.

영국 출신의 아담 제임스 스미스는 수년간 중국의 영화감독과 기관과 협업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 그는 중국 영화감독 송 팅과 함께 내몽고 오르도스에 있는 ‘유령 도시’를 다루는 영화 <궁전의 땅>을 연출하였다. Adam은 스탠퍼드 대학과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학위를 받았고 현재 뉴욕 공과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 예술을 가르치고 있다.
시놉시스
깊은 산 속에 숨겨져 마치 베이징의 군중과 환경오염, 관료제로부터 멀리 떨어진 것처럼 느껴지는 곳에 미국 와이오밍의 마을 잭슨 홀을 그대로 복제한 마을이 자리 잡고 있다. 그곳은 4,000명의 중국인 거주자들에게 “자유와 행복, 번영이 함께하는 아메리칸 유토피아”가 될 것을 약속한다. 영화 Americaville에서 우리는 자신이 상상한 아메리칸 드림을 실현하기 위해 잭슨 홀에 모인 사람들과 함께 파란만장한 일 년을 보내게 된다. 하지만 사람들은 곧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산재해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중국 언론에서 비난이 쇄도하고 새로운 유형의 국가 주도 국수주의가 압력을 가하자 이 전원 속 공동체는 아메리칸 드림에 매달리는 이들과 중국인의 정체성을 되찾고 싶어 하는 이들로 나뉜다.
기획의도
아메리카빌은 오늘날 중국에서 볼 수 있는 이상한 현상들, 이를테면 할리우드 영화에서 나오는 공동체를 그대로 복제하여 만들어내는 것과 같은 현상에 대해 독특한 관점을 제시하는 동시에, 중국 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세계화와 국수주의 세력 간의 충돌, 그리고 그것이 양측 사이에 갇힌 중국인들에게는 어떤 의미로 작용하는지 보여준다. 영화는 의미, 정체성, 자유, 그리고 행복의 추구처럼 우리 모두에게 익숙한 주제들을 다루며 가끔은 현실이 어떻게 우리의 꿈을 무너뜨리는지를 그리고 있다.
상영 영화제
2020 샌타바버라국제영화제
2020 샌프란시스코다큐멘터리영화제
2021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작품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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