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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독립극영화
후반작업지원펀드

2008 장편독립극영화 후반작업지원펀드 선정작

목록보기 허수아비들의 땅
분류 한국 프로젝트
선정작 허수아비들의 땅
감독 노경태
국가 대한민국
감독소개 KAIST 산업공학과 졸업 후 삼성증권에서 근무하다, 유학을 떠나 샌프란시스코 예술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했다. 실험영화 <환생>(2005)과 <아버지와 아들>(2005)이 다수의 영화제에서 상을 받았다. 첫 장편 <마지막 밥상>(2006)으로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을 수상했고, 선댄스영화제, 로카르노국제영화제,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등 여러 영화제에 초청 상영되었다. 현재 청운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시놉시스
몸이 중성화 되어가는 40대 트랜스젠더 장지영은 철저히 고립되어 살아가는 아마추어 설치예술가이며 영안실 시체닦이이다. 그녀는 우연히 한국 시골 노총각 결혼 원정단에 휩쓸려 필리핀으로 가서 코리아 드림을 꿈꾸는 레인이라는 어린 아가씨를 만나게 된다. 장지영에 의해 6살 때 한국으로 입양되었다 버려진 로이탄은 여러 힘든 아르바이트를 통해 근근이 살아간다. 로이탄은 어렸을 때 자신을 버린 양아버지 장지영을 찾아가지만, 이미 장지영은 트랜스젠더의 삶을 포기하고 평범한 여자로 살아가고 있다. 레인은 장지영을 따라 한국에 와서 결혼까지 한 뒤 장지영이 여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한국 변두리를 유령처럼 떠돈다. 그러다 그녀는 로이탄을 만나 사랑에 빠지고, 그들은 고향으로 떠나기 전 장지영을 만나기로 결심한다. 과연 이 세 사람의 만남은 어떤 결말을 맞이할 것인가?
기획의도
이 영화는 상징적으로 ‘오염’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주인공들이 살아가는 두 공간 속에서 겪는 인간 내면의 정신적 오염, 또한 자신의 환경을 물리적으로 다시 오염시키는 아이러니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 인간들의 단면을 보여준다.
상영 영화제
2008 부산국제영화제 - 뉴커런츠상
2008 서울독립영화제 - 코닥상
2009 베를린국제영화제 - 포럼
2009 홍콩국제영화제
2009 칸영화제 - ACID
2009 벨그라드국제영화제
2009 코펜하겐국제영화제
2010 스위스블랙무비영화제
작품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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