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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독립극영화
후반작업지원펀드

2009 장편독립극영화 후반작업지원펀드 선정작

목록보기 물을 찾는 불 위의 여자
분류 아시아 프로젝트
선정작 물을 찾는 불 위의 여자
감독 우 밍 진
국가 말레이시아
감독소개 1976년 생인 우밍진은 장편 데뷔작 <월요일 아침의 천국>(2005)으로 부산국제영화제, 도쿄국제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부문, 로카르노국제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에서 초청을 받았다. 버라이어티지(誌)에서 “동아시아의 놀랍고도 뛰어난 새로운 목소리”라는 극찬을 받은 두 번째 장편 <코끼리와 바다>(2007)는 각종 국제영화제에서 5개의 상을 수상했다. 이 영화는 로테르담, 로스앤젤레스, 시애틀, 홍콩, 밴쿠버, 토리노, 카를로비바리 영화제를 비롯한 전세계 45개의 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또 TV 영화로 제작된 <터키블루 스카이>(2008)로 2008년 방콕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시놉시스
개구리를 파는 아페이는 어부인 아버지 아칸과 함께 살고 있다. 부자는 묵묵하게 둘 만의 유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아칸은 손금점을 보고 자신의 죽음이 멀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는 행복의 마지막을 붙잡으려는 듯 옛 연인을 찾아 나선다. 한편 아페이는 소꿉친구인 릴리와 결혼하기를 소망한다. 그러나 뜻하지 않은 사건이 발생한다. 그는 과거 아버지가 했던 실수를 반복하게 되는 걸까? <물을 찾는 불 위의 여자>는 사랑과 갈망, 연민, 궁극적으로는 용서에 관한 개인적인 이야기이다.
감독노트 및 기획의도
나는 꿈을 많이 꾸는 편이 아니다. 그런데도 좀처럼 잊혀지지 않는 꿈이 하나 있다. 8년 전, 나는 산에 오르자마자 아래로 굴러 떨어지는 꿈을 꾼 적이 있다. 바닥에 떨어지고 나서도 나는 다시 산을 오르고, 곧 다시 떨어졌다. 나를 산 아래로 밀어내는 사람의 얼굴을 알아 볼 수 없었고, 나는 울고 있었다. 그 사람은 내 애인이었을까? 아니면 나 자신이었을까? 그 해 나는 같은 꿈을 몇 번이나 꾸었다. 무척 폭력적이었지만 한편으로는 조용하고 잔잔한 느낌이었다. 그것은 마치 내가 나의 운명을 바꿀 수 없다고 말하는 것 같았다. <물을 찾는 불 위의 여자>은 우리가 인생에서 마주하는 세 개의 시기를 각기 다른 세 명의 등장 인물로 풀어낸다. 이들은 모두 같은 운명을 지니고 있다. 그들은 같은 사람이면서도 매우 다르다.
상영 영화제
2009 부산국제영화제 - 아시아영화의 창
2009 시네마닐라국제영화제 - SEA 경쟁부문 / 특별언급
2010 로테르담국제영화제 - 스펙트럼
2010 샌프란시스코국제영화제 - 월드 시네마
작품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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