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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독립극영화
후반작업지원펀드

2010 장편독립극영화 후반작업지원펀드 선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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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아시아 프로젝트
선정작 영원
감독 시바로지 콩사쿤
국가 태국
감독소개 펜엑 라타나루앙, 위시트 사사나티앙, 아딧야 아사랏 등 태국을 대표하는 영화 감독들의 조감독으로 영화 일을 시작한 시바로지 콩사쿤 감독은 단편, TV 광고, 뮤직 비디오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했다. 아핏차풍 위라세타쿤 감독의 단편 <세계의 욕망>의 촬영 감독을 비롯, 2002년부터 지금까지 10여 편의 단편을 연출했다. 그의 최신작 <올웨이스>와 <실렌시오>는 모두 클레르몽페랑단편영화제 수상작으로, 전세계 많은 영화제에 초청 상영되었다.
시놉시스
자신의 어린 시절을 둘러보는 영혼으로서의 남자, 미래의 반려자와 사랑에 빠진 청년으로서의 남자, 그리고 그가 죽고 난 후 가족들의 일상에 그리움으로 남아있는 남자. 이렇게 영화 <영원>은 한 남자의 존재를 각기 다른 세 가지의 단계로 그려내고 있다.
기획의도
내 아버지와 우리 가족에 대한 기억. 그 기억을 담은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영원>은 세 개의 독립된 이야기가 ‘죽음’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집결되는 영화이다. 첫 번째 이야기는 죽은 자들은 3일 뒤에 영혼이 되어 자신이 소중히 여기던 곳에 발자국을 남긴다는 태국의 오래된 믿음에 관한 이야기이다. 만남과 사랑, 부모님의 지난 추억을 담은 두 번째 이야기는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내 어머니를 위한 이야기이다. 세 번째 이야기는 아버지의 죽음 이후 우리 가족이 느끼는 아버지의 부재, 그럼에도 계속되는 일상에 관한 이야기이다. 나는 영화 <영원>을 통해 사랑하는 이의 죽음과 그럼에도 그들이 늘 우리와 함께 있을 거라는 믿음을, 역설적이게도 ‘어둠’이라는 이미지로 담아내고 싶었다.
상영 영화제
2010 부산국제영화제 - 뉴커런츠
2010 방콕월드영화제 - 개막작
2011 로테르담국제영화제 - 타이거상
2011 도빌아시아영화제 - 최우수작품상
2011 홍콩국제영화제 - 아시아디지털 경쟁부문 / 실버디지털상
작품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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