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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독립극영화
후반작업지원펀드

2010 장편독립극영화 후반작업지원펀드 선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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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한국 프로젝트
선정작 평범한 날들
감독 이난
국가 대한민국
감독소개 이난은 단국대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했다. 1996년 <Swing Diary>로 서울독립영화제 우수작품상을 수상했고, 이 작품은 부산국제영화제와 상파울루국제단편영화제에도 초청되었다. 2002년에는 <7am, Slowly: Opposite page>를 연출하여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에서 민송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 외 연출작으로는 <기억의 환> (2003), <Bitch & Asshole> (2003), 그리고 <Amnesia 11518405> (2004)가 있다.
시놉시스
30대 후반의 보험설계사인 한철은 여느 때처럼 출근 길을 나선다. 한철은 회사선배와 다투고 집에 돌아와 아이와 아내의 부재를 깨닫는다. 몇 년 전 어린이 집 학부모에게 전화가 오고 그녀를 만난다. 그녀를 통해 잊고 있던 기억들이 되살아나고 한철은 아내의 무덤으로 간다.
액세서리 디자이너인 효리는 5년을 사귄 남자 친구에게 이별을 통보 받고 돌아 오는 길에 차 사고를 당한다. 효리는 고향집으로 내려가 엄마와의 쌓였던 일들을 풀어가고 완치되어 다시 작업실로 돌아온다. 하지만 효리는 사고가 났던 길을 건너지 못하는데 다리의 상처가 사라진 어느 밤 횡단보도를 건넌다.
수혁은 할아버지의 임종을 맞는다. 작은 커피 전문점을 운영하던 수혁은 모든 것을 정리하고 리스본으로 떠날 계획을 세운다. 정리 마지막 날에 할아버지를 다치게 했던 회사 사장을 발견하고 그를 추격한다. 그의 아파트까지 찾아간 수혁은 회사사장을 탬퍼로 내리친다. 하지만 수혁이 쓰러뜨린 사람은 할아버지를 다치게 했던 그 회사의 사장이 아니다. 그는 한철이다.
기획의도
남들에게는 사소한 일이지만 자신에게는 아주 중요한 일들이 있다. 그리고 그런 일들이 상처로 기억될 때는 쉽게 지워지거나 잊혀 지지 않고 자신에게 어떤 강박이나 행동을 남기게 된다. 스스로에게 행하던 집착이나 폭력이 예상하지 못했던 순간에 타인에게 전달되기도 한다. 상처가 새로운 상처를 만드는 순환이 생기고 자신은 그 행위에 두려워도 하면서도 그 폭력을 통해 이상한 해소를 느끼기도 할 것이다.
상영 영화제
2010 부산국제영화제 - 한국영화의 오늘_비전
2010 두바이국제영화제 - 아시아아프리카 극영화 경쟁부문
2011 크라코프오프플러스카메라영화제 - 부산국제영화제 특별전
2011 타이베이영화제 - 뉴탤런트 경쟁부문
작품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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