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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장편독립극영화 후반작업지원펀드 선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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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아시아 프로젝트
선정작 별이 빛나는 밤
감독 린슈위
국가 대만, 중국
감독소개 1976년 생인 린슈위는 대만의 떠오르는 신예감독 중 한 명으로, 캘리포니아 예술대학에서 미술학 석사학위를 받은 후, 차이밍량 감독과 청원탕 감독 등의 조연출로서 대만 영화계에 입문하였다. 단편 <타인의 고통> (2005)과 첫 장편 <구월풍> (2008)은 여러 해외 영화제에서 상영되어 비평가와 관객 모두에게 사랑 받았다. 극적 긴장감이 넘치는 그의 작품들은, 인간의 기본적인 문제들을 다루고 있으며, 현실감 있는 인물들을 통해 감동을 주고 있다. <별이 빛나는 밤>은 그의 두 번째 장편영화이다.
시놉시스
소녀 메이는 산촌에서 할아버지와 함께 살았다. 도시로 이사온 후 집이던 학교던 마음 붙일 곳이 단 한 곳도 없다. 메이의 유일한 도피처는 별로 가득 찬 밤하늘의 기억이다. 어느 날 메이는 전학생 제이를 만난다. 둘 앞에 닥친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하지만, 메이의 부모님이 이혼을 결정하면서 상황은 점점 더 악화된다. 메이와 제이는 가출을 결심하고 별이 가득 찬 하늘을 보러 가기로 한다. 둘은 산 속에서 길을 잃고, 폭풍까지 만나게 되지만, 서로 속내를 털어놓을 만큼 친해진다. 할아버지 집에 무사히 도착하지만, 메이는 고대하던 별을 보지도 못한 채 고열로 정신을 잃고 만다. 메이는 병원 침대에서 정신을 차리지만 제이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다. 다시는 제이를 볼 수 없지만, 메이는 최악의 시간을 가장 아름다운 추억으로 바꿔준 제이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기획의도
<별이 빛나는 밤>은 첫사랑의 설레임과 가족간의 문제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며 성장하는 12살 소녀의 이야기로, 힘들었던 시간이 어떻게 해서 인생의 가장 소중하고 이름다운 추억이 되는지를 보여준다. 나는 이 영화에서 한 소녀의 소소한 일상을 보여주면서, 이 사소한 것들로 인해 극적으로 변해가는 삶을 보여주고자 했다. 또한 한 소녀가 아름다운 여성으로 변화하는 마법의 순간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 순간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슬프고도 아름다운 변태(變態)의 순간일 것이다.
상영 영화제
2011 부산국제영화제 - 뉴커런츠
2012 산타바바라국제영화제
2012 시애틀국제영화제
2012 타이베이영화제 - 신인상, 시각효과상
2012 아시아태평양영화제 - 촬영상
작품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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