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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장편독립극영화 후반작업지원펀드 선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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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비엔날레-컬리지 시네마 프로젝트
선정작 블랑카
감독 하세이 코키
국가 일본, 필리핀, 이탈리아
감독소개 하세이 코키 감독은 1994년 일본 오카야마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하세이 코키 감독은 도쿄로 이사하여 예술계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2001년 감독으로서의 첫 다큐멘터리 연출작인 <W/O>는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오스트리아 비엔날레, 뉴욕 MOMA 영화제 등에서 상영되었고, 한국 서울넷페스티벌에서는 디지털 엑스프레스상 을 수상하였다.
2007년에는 스스로가 몇 주간을 보낸 마닐라의 쓰레기 처리장에서 두 번째 단편인 <Godog>를 연출한다. <Godog>은 2009년 세르비아 쿠스텐도프 영화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시놉시스
블랑카는 마닐라 길거리를 떠돌며 비싸지 않은 것을 훔치거나 속임수 등을 이용해 생계를 꾸려나간다. 블랑카의 꿈은 돈을 모아 엄마를 “사는” 것이다. 이러한 블랑카의 삶을 앞은 볼 수 없지만, 뛰어난 음악가인 피터를 만나면서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거리 위의 삶에 보다 잘 대면하기 위해 힘을 합치기로 한 것이다. 피터 덕분에 블랑카는 자신이 노래에 소질이 있음을 알게 되고, 무엇보다도 돈으로 사람의 마음을 살 수 없다는 점 또한 이해하게 된다.
기획의도
돈으로 엄마를 산다는 생각이 현대 사회에 존재하는가? 선진국과 부유한 국가들, 그리고 심지어 영화의 배경이 되는 마닐라와 같은 도시에서도 이런 현상을 절대 보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아동 입양과 노예제도는 여전히 이 세상에 존재한다. 나는 아동 입양과 노예제도 모두가 사회-경제적 환경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본다. 하지만 정작 어린이가 어떤 관점을 갖고 있는지 고려된 적은 없다. 그렇다면 아동 입양과 노예제도는 이 사회 내 어떤 압박으로 인해 발생하였고, 어른의 일방적인 관점에서만 바라보았던 것은 아닐까? 이 영화는 이러한 고민에서 시작되었다.
상영 영화제
2015 부산국제영화제 - 아시아영화의 창
작품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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