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 Cinema Fund 2018

2016 장편독립 극영화 후반작업지원펀드 선정작

Project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
분류 한국 프로젝트
선정작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
감독 임대형
국가 한국
감독소개 1986년 충청남도 금산에서 태어난 임대형 감독은 2014년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했다. 단편영화 <레몬타임><만일의 세계>로 인디포럼, 대전독립영화제 등 여러 영화제에 초청받았으며 그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선보였다. 특별히 <만일의 세계>는 제13회 미장센단편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제40회 서울독립영화제 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호평을 받기도 했다. 또한 임대형 감독은 <서울집>, <정모날>과 같은 단편에서 능청스러운 연기로 사랑 받은 배우이기도 하다.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는 그의 첫 번째 장편영화 연출 데뷔작이다.
 
시놉시스
젊은 시절 영화 배우가 되고 싶었던 시골의 이발사 ′모금산(48)′. 그는 보건소를 찾았다가 큰 병원에 가보라는 진단을 받은 뒤 자신의 단조로운 일상에 회의를 느끼고, 돌아오는 크리스마스에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그 계획은 사람들을 지역문화센터의 극장으로 불러 모아 자신의 비극적인 삶을 바탕으로 한 코미디 영화를 상영하는 것. 이를 위해 그는 영화감독 지망생인 아들 ′스데반(25)′과, 스데반의 오래된 연인 ′예원(25)′을 서울에서 불러들여 8mm 캠코더로 찰리 채플린의 무성 영화를 패러디한 무성 영화를 찍으러 다니기 시작한다. 한편, 온갖 불길한 예감들 속에서 아버지를 따라다니던 스데반은 상상하지도 못했던 최악의 사실과 마주하게 되는데…
기획의도
현재의 우리가 지나온 과거의 어떤 시간과 공간을 회복시켜 보고 싶었다. 이제는 낡았다거나 감상적이라는 오명 아래 외면 받는 몇 가지 중요한 인간적 감정과 의식들을 제자리로 복귀시켜보고 싶었다. 그것들을 일컬어 ′낭만′이라 호명해도 좋다. 산업화 시기에 탈향하여 농촌으로부터 도시로의 시차를 통과한 세대. 이 영화의 주인공인 ′모금산′은 그 모순의 세대를 대변하는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닥쳐온 죽음의 위기 앞에서 갑작스럽게 생의 감각을 되찾는다. 하지만 그에게 돌아온 생의 감각은 어쩐지 현대와는 어울리지 않아 보인다. 어딘가 촌스럽고, 부자연스러우며, 우스꽝스럽기까지 하다. 물론 ′쿨′한 세계를 살아가는 우리는 그를 지켜 보면서 단지 냉소를 할 수도, 어쩌면 약간의 감동을 받을 수도 있을 것이다.
상영 영화제
작품스틸
연락처
PD: pdh@filmr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