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연에 관한 짧은 필름>(1996). <민들레>(1999) 제4회 부산국제영화제 운파상 수상. <애국자 게임>(2001)
시놉시스
생계유지를 위해 택시기사가 된 다큐멘터리 감독의 삶에 대한 블루스이다. 택시에 탄 갖가지 인간 군상들에 대한 스케치와 그들과의 담담한 그리고 때로는 피곤한 소통이 한 축을 이루고 택시 안에서 바라보는 서울이라는 도시의 또 다른 얼굴이 다른 한 축을 이룬다. 폐쇄회로 카메라에 갇힌 이미지들과 그곳을 벗어나려는 이미지가 충돌하며 택시 기사의 고단함이 묻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