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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독립다큐멘터리
AND펀드

2015 장편독립다큐멘터리 AND펀드 선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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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BIFF 메세나펀드
선정작 선두
감독 원호연
국가 대한민국
감독소개 원호연 감독은 방송프로덕션 소속으로 10년이상 KBS, SBS, EBS 등을 통해 다큐멘터리를 연출했다.
KBS’인간극장’ 연출 당시, 5부작으로 방송한 작품을 바탕으로 다큐멘터리 영화’강선장’을 5년간 제작 완성 하였다. 2012년 부산국제영화제 초청, 2013년 카를로비 바리 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경쟁등 국내외 영화제를 통해 주목 받았다.
시놉시스
전라남도 담양군의 절 용화사 에는 12살의 동자승 선두가 있다. 작년 4월, 11살의 나이로 스님이 되고자 절을 찾은 선두는 ‘오탁연’이라는 속세의 이름을 버렸다. 그리고 ‘선두’라는 법명을 얻었다.
담양으로 내려오기 인천에서 살던 탁연이의 꿈은 건축가였다.
하지만 인천에서 학교를 다녔던 탁연이의 학교 생활은 지옥과 같았다.
몇몇 친구들이 탁연이를 이유 없이 괴롭혔고 자신보다 덩친 큰 친구들에게 탁연이는 거친 말들로
응수 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이들의 괴롭힘은 점점 더 심해졌고 그만큼 탁연이의 말들도 점점 더 거칠어져 갔다. 그렇게 반복되기를 몇 년 탁연이는 입을 닫고, 세상과의 단절을 선언했다.
오탁연 이라는 이름과 건축가의 되고 싶었던 꿈을 버리고 스님이 되기로 결심한 선두.
그러던 어느 날 선두에게 친구가 생겼다. 용화사 동자승이 된 까만 얼굴의 선동 스님.
같은 나이 친구가 된 선동이가 선두는 좋기만 하다. 그리고 이제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선두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기획의도
오탁연이라는 이름으로 살아왔던 웃음 많던 소년은 이제는 선두라는 법명의
스님으로 평생을 살아가야 한다. 사소한 말실수로 인해 선생님과 친구들로부터 외면받고 소외되면서 자신을 처지를 끊임없이 괴로워 하던 아이.
결국 다니던 학교를 그만두고, 방황하던 끝에 스님이 되기로 결심한다.
감독은 선두를 통해 자신의 내뱉은 말에 대한 책임의 무게를 짊어지고 살아가야 하는 소년의 운명이
결국 우리의 무관심과 소외시킴의 결과물임을 보여주고자 한다.
상영 영화제
2016 부산국제영화제 - 와이드앵글_다큐멘터리경쟁부문
작품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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