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영화펀드(ACF), KBS와 손잡고 다큐멘터리 제작 지원 확대
부산국제영화제의 아시아영화펀드(Asian Cinema Fund, 이하 ACF)와 한국방송공사(이하 KBS)가 한국 독립영화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KBS와는 부산국제영화제와 작년 한국 독립영화 지원을 목적으로 ‘KBS독립영화상’ 시상 부문을 신설한 이후 두번째 맺는 협약이다.
이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아시아영화펀드가 운영하는 다큐멘터리 AND펀드(Asian Network of Documentary Fund, 이하 AND펀드) 중 한국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KBS독립영화 지원펀드’를 추가 신설하는 것이다. ‘KBS독립영화 지원펀드’는 KBS독립영화지원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편 이상의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선정된 프로젝트는 순제작비 25% 내에서 최대 5천만원까지 제작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시아영화펀드는 다양한 다큐멘터리 작품 발굴과 재능 있는 신인 감독 육성에 좀더 활력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한국 다큐멘터리 제작 환경 안정화에도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진다.
아시아영화펀드는 한국과 아시아의 재능 있는 감독들의 작품을 발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AND펀드는 아시아영화펀드가 운영하는 펀드 중 하나로, 극장 개봉을 목표로 하는 장편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KBS독립영화 지원펀드’를 포함한 AND펀드와 후반작업지원펀드는 오는 4월 20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 홈페이지(http://acf.biff.kr)를 통해 지원작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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