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 Cinema Fund
아시아 영화의 새로운 도약, ACF 아시아영화펀드

공지사항

2023 아시아영화펀드(ACF) 지원작 14편 발표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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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49% 증가, ACF 2023 역대 최고 출품작 수 기록!

다각화된 장르의 한국·아시아 프로젝트 선정 


ACF는 재능 있는, 한국과 아시아영화인의 작품을 발굴해 시나리오 개발부터 후반작업까지 체계적인 제작 지원을 통해 실제 완성으로 이어지도록 돕는 부산국제영화제의 대표적인 지원사업이다.

 

올해 ACF 지원 공모에는 전년 대비 49% 증가한 총 774편이 접수되어 펀드별로 모두 압도적인 출품작 수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영화의 시작에 있어 ACF의 위치와 그 의미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늘어난 출품 규모에 맞춰 보다 신중하고 면밀하게 진행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된 ACF 2023 지원작은 총 14편으로, 장편독립극영화 인큐베이팅펀드 3편과 장편독립극영화 후반작업지원펀드 4, 장편독립다큐멘터리 AND펀드 7편이다. 올해는 다양한 장르적 해석을 보여준 동남아시아 및 남아시아 프로젝트와 한국 독립영화의 최신 경향을 보여주는 감독들의 신작 프로젝트들이 대거 포진돼 기대감을 더한다.

 

장편독립극영화 인큐베이팅펀드(아시아 프로젝트 3편)

                                                                    

(제목 알파벳 순)

 제목

감독

제작국가

Chronicles of a Confession
고백의 연대기

Prateek VATS

프라틱 바츠 

India

인도 

To Kill a Mongolian Horse 

몽골 말 죽이기 

JIANG Xiaoxuan

장샤오수안 

China

중국 

Where the Rivers Run South

남쪽으로 흐르는 강 

Suraj PAUDEL*

수라즈 파우델 

Nepal

네팔 

 * 2022 CHANEL X 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 졸업생

먼저, 아시아를 대상으로 기획·개발 단계의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장편독립극영화 인큐베이팅펀드에는 전년 대비 130편이 증가한 398편이 접수되었다. 이 중 스토리텔링에서 기대감을 자아내는 프로젝트 3편이 시나리오 개발비 1천만 원과 함께 아시아프로젝트마켓의 공식 프로젝트로 초청되어 비즈니스 미팅의 기회를 얻는다.

 

올해 장편독립극영화 인큐베이팅펀드에는 부조리한 현실에 맞서는 개인의 모습을 블랙코미디 장르로 담아낸 <고백의 연대기>와 제40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넷팩상을 수상한 장 샤오수안 감독의 첫 번째 장편 프로젝트인 <몽골 말 죽이기>가 선정되었다. 여기에, 지난해 CHANEL X 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 졸업생이자 네팔이 당면한 사회문제를 다채로운 시점으로 보여주며 깊이 있는 서사를 담아낸 수라즈 파우델 감독의 <남쪽으로 흐르는 강>이 심사위원들의 고른 지지를 받았다. 

 

 장편독립극영화 후반작업지원펀드(한국 프로젝트 2편, 아시아 프로젝트 2편)

 

(제목 알파벳 순)

 제목

감독

제작국가

Concerning My Daughter
딸에 대하여
LEE Mirang
이미랑
Korea
대한민국
Work to Do
해야 할 일
PARK Hongjun
박홍준
Korea
대한민국
Solids by the Seashore
솔리드 바이 더 씨
Patiparn BOONTARIG
파티판 분타릭
Thailand
태국

 The Spark

스파크

Rajesh S. JALA

라제쉬 잘라 

India

인도 

  

 

이어, 장편독립극영화 후반작업지원펀드는 71편의 출품작 중 한국 프로젝트와 아시아 프로젝트를 각각 2편씩 선정하였다. 이들 4편은 후반작업을 지원받아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이게 된다.

 

한국 프로젝트에는 사려 깊은 시선과 섬세한 연출력이 돋보인 이미랑 감독의 <딸에 대하여>와 사회적 메시지를 탄탄한 드라마로 녹여낸 박홍준 감독의 <해야 할 일>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종 선정되었다. 아시아 프로젝트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동남아시아와 남아시아 지역 지원 비율이 높았던 반면 완성도 높은 장르 영화들이 두각을 드러내 한층 다양화된 지원 경향을 보여주었다. 

 

다채로운 색감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구도로 몰입감을 더하는 <솔리드 바이 더 씨>와 안정적인 스토리텔링을 긴장감 넘치게 전달하는 중견 감독 라제쉬 잘라의 <스파크>가 뽑혔다.

장편독립다큐멘터리 AND펀드 7편(한국 프로젝트 4편, 아시아 프로젝트 3편)

 

 (제목 알파벳 순)

 제목

감독

제작국가

SHOW ME THE JUSTICE
청년정치백서-쇼미더저스티스
LEE Ilha
이일하
Korea
대한민국
K-Number
K-Number
JO Seyoung
조세영
Korea
대한민국

Life in the Shadows

라이프 인 더 쉐도우 

K. D.

K. D. 

Afghanistan / Germany

아프가니스탄 / 독일 

Plaster Cast Drawing

석고소묘 

WON Taewoong

원태웅 

Korea

대한민국 

Returning Figures

되돌아오는 형상들 

KIM Mooyoung

김무영 

Korea

대한민국 

A Thousand Winds

천 개의 바람 

MOK Kwan Ling

목콴링 

 Hong Kong, China

홍콩(중국)

XiXi

씨씨 

WU Fan

우판 

Taiwan / Korea / Philippines

대만 / 대한민국 / 필리핀 


 

장편독립다큐멘터리를 지원하는 AND펀드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혁신적인 다큐멘터리 7편을 지원한다.

 

한국 프로젝트에는 섬세한 연출로 다큐멘터리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원태웅 감독의 <석고소묘>, 방송 다큐멘터리와 독립 다큐멘터리의 경계에서 새로운 모색을 기대하게 하는 조세영 감독의 , 두 청년의 정치 도전기를 매력적인 인물 다큐로 담아낸 <청년정치백서>(가제), 그리고 반공 영화들의 몽타주를 통해 한국 정치에 화두를 던지는 김무영 감독의 <되돌아오는 형상들>까지 총 4편이 선정돼 다큐멘터리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성찰을 안겨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밖에도 아시아 프로젝트에는 사회문제에 집중한 다큐멘터리 3편이 선정되었다. 매혹적인 주인공을 내세워 삶과 가치관, 인간관계 등에 대해 고찰하는 팬 우 감독의 <씨씨>, 사려 깊은 접근 방식으로 아프가니스탄 난민들의 삶을 담아낸 <라이프 인 더 쉐도우>, 홍콩의 민주화를 깊이 있게 다룬 목콴링 감독의 <천 개의 바람>이다. 7편의 지원작은 최대 2천만 원 이내의 지원금과 함께 2023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에 공식 초청되어 산업 관계자와의 네트워킹 기회를 얻는다.

 

창의적인 스토리텔링과 다채로운 장르의 향연이 돋보이는 ACF 2023 지원작 14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4()부터 1013()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18회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은 오는 107()부터 1010()까지 4일간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 10/4()-10/13()

■ 제18회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 10/7()-10/10()

■ 제26회 아시아프로젝트마켓 : 10/7(토)-10/10(화)​​

■ 2023 커뮤니티비프 : 10/5(목)-10/1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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