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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독립극영화
인큐베이팅펀드

2011 장편독립극영화 인큐베이팅펀드 선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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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한국 프로젝트
선정작 내게도 로맨스
감독 장희선
국가 대한민국
감독소개 1973년 서울 출생으로, 1994년 이화여자대학교 사회생활과를 졸업, 1993년부터 영화제작소 청년의 회원이다. 96년 홍상수 감독의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의 연출부를 거쳐, 2000년 용인대학교 예술대학원 영화과를 수료하였다. 첫 단편 <Welcome>과 두 번째 중편 <고추 말리기>, <재희 이야기>, <꽃다운>등의 다수 작품으로 각종 상을 수상했고 2008년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10주년 옴니버스 프로젝트 "텐텐"에 참여, <데이트>를 감독하였다.
시놉시스
‘5883’, 키 158cm, 몸무게 83kg라는, 이례적인 신체조건과 좀처럼 마음을 열지 못하는 영미는 한창 나이인 27세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마이너리거’ 일 수 밖에 없다. 그녀에게 우연히 찾아온 사랑은 놓칠 수 없는 소중한 기회이다. 그러나 상대는 술이나 마시다 죽겠다는 자폭형 알코홀릭 철수. 인간관계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노련함의 소유자. 이쯤 되면 아름다운 한편의 순애보가 나오지 않을까 싶지만, 무식하리만치 고집스러운 두 사람의 로맨스는 아름다운 순애보라기 보단 액션물로 치닫는다.
자기 파괴적인 로맨스를 이겨내며, 그토록 원하던 사랑을 바로 앞에 두고서야, 자신의 사랑을 돌아보기 시작하는 영미.
기획의도
몇 년 전의 일기에서, 같은 문제를 똑같은 방식으로 고민하고 있던 자신을 발견하곤 한다.
지인들의 의견을 구하고, 고민을 해봐도, 어느새 반복하고 있는 일정한 패턴. 절실함이 클수록, 믿음이 되기 쉽고, 믿음은 신념이 되어 더 이상 뒤돌아 보지 않는다. 결국 그 원인도 해결책도 자기 안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가슴이 무거워지는 순간이 온다.
지금, 용기를 내서 인정하지 않으면, 그 ′순간′은 ′영원′이 된다.
상영 영화제
작품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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