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 Cinema Fund 2018
2012
2012 장편독립 극영화 인큐베이팅펀드 선정작
Project | 나와 함께 한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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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이란 정부는 이란과 이라크 접경지역에 오랫동안 버려졌던 유전을 발견한다. 이란의 젊은 군인 아쉬칸은 이 유전을 사수하고 이 유전의 경제성을 파악하고자 30일간 유전에 파견되었다. 아쉬칸은 아무도 살지 않는 그곳에서 석유를 훔치러 온 아름다운 소녀 루진을 만난다. 서로 다름에도 불구하고, 둘은 가까워지지만 둘 사이에 놓인 현실은 버겁기만 하다.
기획의도
현재 중동지역에서 석유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래서 이를 둘러싼 국가간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비싸고 중요한 석유라 할지라도 사랑이나 사람 간의 의사소통보다는 그 가치가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을 말하고 싶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인간은 진정한 가치를 지닌다는 것 또한 보여주고 싶었다. 이란인이든, 이라크인이든, 미국인이든, 유럽인이든 아니면 또 다른 국가에서 사는 이들이건 간에 인간은 다른 이들과 더불어 평화롭게 살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