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영화의 새로운 도약, ACF 아시아영화펀드

장편독립극영화
인큐베이팅펀드

2013 장편독립극영화 인큐베이팅펀드 선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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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아시아 프로젝트
선정작 안식처
감독 수만 고쉬
국가 인도, 미국
감독소개 수만 고쉬는 지금까지 4편의 영화를 만들었다. 그의 영화들은 인도를 비롯한 여러 영화제에서 수상했고, 수미트라 채터르지와 난디타 다스가 출연한 데뷔작 <풋스텝>은 인도 국내영화제에서 2개의 상을 받았다. 그 후에 <노벨 도둑>, <샤말 삼촌 불을 끄다>처럼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제작했다. 최근작인 <샤말 삼촌 불을 끄다>로는 토론토 릴월드영화제에서 최우수 외국어 작품상을 받았다. 그는 현재 콜카타와 마이애미에 살고 있다.
시놉시스
한 친구의 죽음 후에 노년의 주인공 4명은, 해외에 사는 자식들이 자신들의 장례식장에서 마지막 의식에도 참석하지 못하는 비슷한 상황에 놓이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힌두교 관습에서 이는 굉장히 중요한 의식으로 여겨진다. 죽음 이후에 자식들이 해외에서 올 때까지 7일간 그들의 시신을 보관할 수 있는 ‘안식처’라는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 중년의 주인공 4명이 자신들이 평화롭게 죽을 수 있도록 이 공간을 지으려는 것에서부터 여정은 시작된다. 그들은 이 여정을 통해 진정한 삶의 의미를 깨닫는다.
기획의도
<안식처>는 아이러니하게도 죽음을 통한, 삶에 대한 형이상학적인 질문이다. 주인공은 곧 닥칠 죽음을 준비하는 것에 점점 더 집착하게 된다. 그 과정 중에 삶의 의미를 발견한다. 이것은 우리 삶의 여정에 닥친 거대한 질문이나 문제가 아니다. 이것은 우리 삶이 살아갈 가치가 있도록 만들어주는 아주 작은 일들이다. 이를 테면, 시신을 보존하기 위해 얼마만큼의 얼음이 필요한가, 좋은 품질의 얼음과 톱밥이 보존을 위해서 필요하다는 사실과 누가 고인의 남은 신문대금을 지불한 것인가와 같은 지극히 작은 일들이 삶의 기쁨으로 구성됐다는 것이다.
상영 영화제
2015 부산국제영화제 - 아시아영화의 창
2015 뉴욕인도영화제
작품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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