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영화의 새로운 도약, ACF 아시아영화펀드

장편독립극영화
인큐베이팅펀드

2014 장편독립극영화 인큐베이팅펀드 선정작

목록보기 우리 중 하나
분류 아시아 프로젝트
선정작 우리 중 하나
감독 탄 추이무이
국가 말레이시아
감독소개 탄 추이무이는 말레이시아 출신 감독으로 1978년 콴탄에서 태어났다.
2007년, 그녀의 장편데뷔작인 <Love Conquers All 사랑은 이긴다> (2006)로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서 타이거상을 받았다. 이 영화는 또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뉴 커런츠상과 국제영화평론가협회상을 받았었다.
매우 활발하게 단편영화를 만든 감독으로 전세계적으로 명성있는 2 곳의 단편영화제, 즉 오버하우젠국제단편영화제와 클레르몽페랑국제단편영화제에서 주요 상을 받기도 했다.
시놉시스
그는 열대지방에 있는 섬으로 이사를 해서 정글 안에 있는 작은 집에서 혼자 산다. 매일 서핑을 하고 밤에는 해변가 바에서 일을 한다. 자신을 위한 목록을 작성했다: 아침에 3km 수영하고 아침먹기; 집 뒤에 있는 작은 텃밭에 2번 물주기; 하루에 적어도 세 사람과 대화하기; 매일 석양이 지는 것을 보기; 그리고 자기 전에 편지쓰기. 모든 편지는 한 사람을 위한 것이지만 그는 결코 보내지는 않는다.
"매해 11월부터 이 열대섬에는 3개월 동안 비가 내릴 것이다. 섬 안에서의 모든 활동은 정지되고 모두들 그냥 창문 통해 하늘을 바라보고 심심해하면서 3개월 동안 집 안에 있다. 통통하고 맛있는 개구리들이 그들의 집 안으로 펄쩍 뛰어드는데 이 개구리들은 이런 우기시에 유일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다. 수컷 개구리를 먹고 확실하게 독이 올라 이 시기에 사람들은 미쳐버린다." 그의 편지에 위와 같이 써내려갔다.
"바닷가에 하얀 벽에 파란 문이 있는 작은 돌집을 우리가 짓는 것을 꿈꿨다. 매일 저녁 우리는 앉아서 커피를 마시고 책을 같이 읽고, 해가 질 때 바다에 뛰어든다. 우리는 이렇게 수십년을 함께 살아왔다. 어느 날 나는 바다를 향해 수영하는데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그리하여 내 꿈 속에 당신과 함께였고 그리고 내 꿈 속에서 당신을 또 잃어버렸다"고 그는 썼다.
기획의도
가끔 신이 당신을 만들 때 얼마나 주의가 산만했는지에 대해 생각한다. 화가 나 있었는지, 단순히 따분했던 것인지, 아니면 복통에 시달리고 있었는지, 또는 그냥 페이스북 페이지의 현재 상태를 확인하고 있었는지도... 그래서 나는 웃음을 참을 수가 없다.
상영 영화제
작품스틸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