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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독립극영화
인큐베이팅펀드

2018 장편독립극영화 인큐베이팅펀드 선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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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AFA 프로젝트
선정작 수면 아래의 진실
감독 라칸 마야시
국가 팔레스타인, 레바논
감독소개 라칸 마야시는 팔레스타인 출신의 독립영화 감독으로, 독일에서 태어나 현재 레바논에 거주하고 있다. 레바논에서 영화, 연극, 심리학을 공부하였으며 부산국제영화제의 아시아영화아카데미에서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으로부터 강도 높은 영화 연출 수업을 받았다. 그는 여러 나라에서 연출과 시나리오 쓰기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쌓았고, 네 편의 단편 독립영화의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했다. 최신작인 <봉보네 BONBONE>(2017)는 이스라엘 감옥에 갇힌 팔레스타인인의 정자를 밀반출 하는 상황을 다룬 작품으로, 2017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월드프리미어로 상영된 후 몇몇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단편상을 받았다.
시놉시스
<수면 아래의 진실>은 물의 세 가지 형태를 따라가며, 정치적으로 혼란스러운 레반트 지역에서 인신매매와 실향 상황에 직면한 세 명의 여성에게 저주로 작용하는 물의 모습을 보여준다. 한 여자는 터널을 통해 몰래 가자 지구로 들어가야 하며, 다른 한 여자는 레바논의 난민 캠프에서 도망쳐야 한다. 또 다른 한 여자는 그리스까지 헤엄쳐 가야만 한다.
기획의도
인신매매와 실향은 오래 전부터 일어나고 있고, 중동 지역 사람들이 많이 겪은 일이다. 영화 속 세 가지 사건은 실화에 기반을 둔 이야기로, 내가 읽은 기사나, 시청했던 다큐멘터리 또는 조사를 통해 알게 된 사건들이다. 영화는 현 시대의 위기를 기록하는 데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영화 감독으로서 나는 큰 책임감을 갖고 이러한 대의를 지지한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이 영화가 시의적절한 영화라 믿는다. 즉, 하나의 이야기로 모아져 관객 앞에 펼쳐지면서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피신과 고난, 그리고 정신적으로 한계치에 다다랐을 때 삶과 기회가 있는 곳으로 가고픈 욕구에 대해 관객들의 눈을 뜨게 하고 마음을 열 수 있게 하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상영 영화제
작품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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