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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독립다큐멘터리
AND펀드

2006 장편독립다큐멘터리 AND펀드 선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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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효원펀드
선정작 무죄
감독 김희철
국가 대한민국
감독소개 육군사관학교에서 2년 공부한 후 2002년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2001년, 한국전쟁전후 민간인학살 증언 영상기록팀에서 인터뷰 및 촬영을 담당했으며 같은 해 만들어진 <나의 아버지>는 인디다큐페스티발에 상영되었다. 2002년부터 1년간 다큐멘터리 전문채널인 중앙방송의 히스토리와 Q채널의 제작팀에서 근무한 바 있다. 2004년 작품인 <진실의 문>은 그 해 인디다큐페스티발의 개막작으로 초청 상영되었다. 현재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영화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본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로 영화진흥위원회의 상반기 독립다큐멘터리제작지원 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시놉시스
1981년 봄, 안전기획부 지하 취조실에서 나와 어머니, 동생, 고모, 고모부, 숙모와 숙부는 7인 고정간첩단으로 둔갑했다. 증거는 북에서 가져온 물건을 때려 부수는 데 사용했다는 짜귀 한 자루와 어머니의 고장난 라디오 뿐. 18년의 수형생활을 마치고 고향 진도로 내려오자, 주위 사람들은 빨갱이라며 수군거렸고 니들 엄마와 너희들은 나를 피했다. 너희들과 이야기할 기회가 주어지길 간절히 바라며 이 편지를 보낸다.
기획의도
강자가 심판의 권한을 갖는 이 세계에서 소수자는 항상 자기분열에 시달린다. 진실을 외면하고 이익을 챙긴 기득권층에게는 지나간 추억일지 몰라도, 그들의 시나리오를 위해 간첩이 되어야 했던 사람들에게 삶을 통째로 잃어버린 아픔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누군가의 고통이 또 다른 누군가의 승리가 되는 사회에서 우리는 자기 자신일 수 있을까?
상영 영화제
2007 부산국제영화제 - 와이드앵글
2007 인천인권영화제
2008 인디다큐페스티벌
2008 시네마베리테이란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2008 서울인권영화제
2008 대구평화인권영화제
2008 물레아트페스티벌
2008 광주인권영화제
작품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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