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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독립다큐멘터리
AND펀드

2009 장편독립다큐멘터리 AND펀드 선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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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부산외대펀드
선정작 매드하우스
감독 리홍치
국가 중국
감독소개 시인이자 소설가인 리 홍치는 1976년 중국 산둥성 출생으로, 1999년 중국 중앙 미술 아카데미를 졸업했다. 장편 데뷔작인 <호다대미>(2005)는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넷팩상을 수상했으며 제 10회 부산국제영화제 크리틱스 초이스 부문에 초청되었다. 두 번째 장편 영화인 <국경일>(2008)은 제 52회 런던국제영화제 국제비평가협회 크리틱스어워드 후보에 올랐으며 제 13회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부문에 초청되었다.
시놉시스
이 영화의 주인공들은 중국에서 가장 뛰어난 록밴드 중 하나인 P.K.14라는 밴드의 뮤지션들이다. 영화의 대부분은 이 밴드의 2008년 전국 투어 실황으로 채워져 있다. 나는 이 영화에서 새로운 다큐멘터리 형식을 사용했다. 원래의 영상을 기본으로 대사 및 서라운드 음향을 포함한 모든 소리를 다시 더빙하는 것이다. 독특한 내용과 깊은 사고가 공존하는 정밀한 구조의 나래이션을 통해 영화 전체의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방식이다. 영화의 주인공은 서로 사이가 좋은 5명의 친구들이다. 어느 날 아침 눈을 떴을 때 그들은 자신들이 정상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친숙했던 세상이 낯설고 불편하게만 느껴진다. 깊은 상실감에 빠진 그들은 그들이 알고 있던 사람들이 그대로인지 확인하고 세상 뒤에 숨겨진 진실이 과연 무엇인지 찾기 위해 거리로 나선다. 그러나 멀리 가면 갈수록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그들이 속한 세계와 자신들 스스로에 대한 혼란은 커져만 간다.
기획의도
나는 신의 존재를 믿는다. 하지만 신이 어떤 특정 종교에 의해서 정의되는 존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신의 존재를 정의 내리기 이전에 오히려 우리의 신체나 감각, 지성,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 바로 이런 것들이 혼란스러우면서도 생각이 필요한 문젯거리라고 할 수 있다. 이제까지의 모든 결론들은 소용없는 것들이다. 우리는 실패에 맞서는 능력을 다시 배울 필요가 있다. 그 후에야 진정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상영 영화제
2011 홍콩국제영화제 - 인디파워
2011 시네마뒤릴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2011 시네마디지털서울영화제 - 익스트림부문
작품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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