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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장편독립다큐멘터리 AND펀드 선정작

목록보기 달콤한 잠
분류 부산은행펀드
선정작 달콤한 잠
감독 데이비 추
국가 프랑스, 캄보디아
감독소개 데이비 추는 캄보디아계 프랑스인 감독이다. 2007년 데뷔작인 <데이비 추의 첫 영화> 이후, 2008년에는 <기간 만료 (Expired)>로 벨포트영화제에 초청받았다. 2009년 추 감독은 1년 동안 캄보디아에 머무르면서 4개 학교에서 젊은이를 위한 영화 워크샵을 추진했다. 이 때 그는 캄보디아 영화계의 황금기였던 1960년부터 1975년까지의 기간을 연구했고, 2009년 10월에는 프놈펜에서 축제 겸 전시회 ‘황금기여 다시 오라 (Golden Reawakening)’를 개최했다. 영화 <달콤한 잠>은 추 감독의 첫 장편 영화이다.
시놉시스
영화 <달콤한 잠>은 캄보디아에서 첫 영화가 만들어졌던 1960년부터 크메르 루즈가 정권을 장악한 1975년까지, 영화가 탄생했다가 사라진 15년간의 역사를 담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캄보디아에서 만들어진 영화는 총 400여 편. 이 중 30편만이 남아 있다. 당시 영화배우들 중 대부분이 폴 포트 집권 당시 죽임을 당했고, 겨우 극소수만이 해외로 피신했다. 프놈펜에 있었던 오래된 영화관은 대부분 음식점이나 노래방, 불법 공연장으로 바뀌었다. 이 영화는 잃어버린 영화 신화와 전설을 다시 부활시키고자 만들어졌다. 살아남은 극소수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프놈펜에 남아있는 그 당시의 잔재들을 살펴보면서, 당시 그 세대에게 영화가 얼마나 중요했는지 그리고 현재 젊은이들은 그 당시 영화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를 보여주고자 한다.
감독노트 및 기획의도
이 영화는 캄보디아 영화의 황금기에 대한 이야기이다. 1960년부터 1975년까지 15년 동안 400편에 가까운 영화가 만들어졌고, 15명의 슈퍼스타를 배출했다. 나는 역사 속에서 끔찍하게 탄압당하고 사라져버린 영화 문화에 대해 일종의 의무감을 느꼈다. 낙관론과 독창성으로 가득 찬 이 황금기를 보낸 대부분의 사람이 죽었고, 살아남은 나머지는 나이가 들었다. 이 시기에 대한 문서는 찾아볼 수 없고, 구전으로만 전해지고 있다. 영화는 진지하고 일상적인 인터뷰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현대 캄보디아를 보여줄 때는 극적이고 음악적인 요소를 첨가했다. 이를 통해 예전에 존재했던 꿈과 사랑, 모험을 그리고자 했다.
상영 영화제
2011 부산국제영화제 - 와이드앵글_다큐멘터리 경쟁부문
2012 베를린국제영화제 - 포럼
2012 홍콩국제영화제
2012 태국살라야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2012 대만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 특별언급
작품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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