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 Cinema Fund 2018
2011
2011 다큐멘터리제작지원 AND펀드 지원작
Project | 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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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2011년 3월 11일 일본 지진사태가 벌어진 후 2주 후, 4명을 태운 RV 차량 한 대가 재난지역으로 향한다. 야스오카 타카하루, 와타이 타케하루, 마츠바야시 유주, 모리 타츠야. 이들은 모두 다큐멘터리 영화감독이다. 보통 다큐멘터리 감독들끼리 함께 작업하는 건 드문 일이지만, 규모 9.0에 달하는 강진이 발생하면서 예기치 못한 사태가 벌어진 상황이라 공동작업을 하게 된 것이다. 오랜만에 직접 촬영을 하게 된 모리 감독은 다분한 경험에도 불구하고 양심의 가책을 느끼게 되었다. 촬영을 한다는 것 자체가 무례한 행동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기획의도
나는 이 영화를 통해 대재해의 규모가 얼마나 되는지 알리고 싶었다. 하지만 영화 촬영을 하는 동안, 생존자와 유족들, 그들의 슬픔과 절망 앞에 과연 카메라를 들이밀어야 할까 하는 양심의 가책에 시달렸다. 물론 이 질문에 대한 정확한 답은 없겠지만, 이에 대해 깊이 생각해봐야 한다는 것만은 분명하다.
상영 영화제
2011 부산국제영화제 - 와이드앵글_다큐멘터리 쇼케이스
2012 태국살라야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2012 태국살라야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작품스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