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영화의 새로운 도약, ACF 아시아영화펀드

장편독립다큐멘터리
AND펀드

2018 장편독립다큐멘터리 AND펀드 선정작

목록보기 블루 아일랜드 (구, 푸른 섬)
분류 BIFF 메세나펀드
선정작 블루 아일랜드 (구, 푸른 섬)
감독 찬체운
국가 홍콩(중국)
감독소개 찬체운은 홍콩의 영화감독이다. 첫 두 작품 <진실 (Aqueous Truth)>(2013)과 <비가 되다: 항의와 의지 (Being Rain: Representation and Will)>(2014)에서 그는 홍콩 정치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영화적 언어로 옮겨냈었다. 2014년에 있었던 대규모 점거 시위는 그의 첫번째 장편 다큐멘터리 <난세비망 (Yellowing)>(2016)으로 이어졌다. 이 영화는 제53회 대만 금마장영화제 최우수다큐멘터리상 후보에 올랐고, 제15회 야마가타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신스케 오가와 상(Shinsuke Ogawa Award)을 받았다.
시놉시스
세 명의 중년 남자들이 있다. 한 남자… 그는 1967년 좌파 시위에 가담했었다. 현재는 LCD 모니터 제조 공장에서 평생을 일하며 전자산업의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다른 한 남자… 그는 중국 본토에서 문화대혁명을 겪던 학식 있는 청년이었다. 거친 바다를 통해 홍콩에 밀입국해서 지금은 시내의 승강기 수리 기사로 일하고 있다. 또 다른 한 남자… 그는 1989년 당시 대학생이었고 천안문 광장에서 총소리를 들었다. 현재 그는 도시의 안정적인 직업을 포기하고 정부 지원금도 거부한 채, 근육퇴행위축으로 고통받고 있는 그의 딸과 근무 중 상해에 시달리고 있는 소외계층의 기본권을 위해 싸우고 있다. 인생의 마지막 십 여년을 앞두고, 세 사람은 격동의 과거를 생생히 떠올리며 1967년 홍콩 시위와 문화대혁명, 천안문사건을 되돌아 본다. 얽히고 설킨 역사가 강렬하면서도 불확실한 21세기의 홍콩으로 이어진다.
기획의도
홍콩의 역사는 서로 다른 출신 민족과 정치 성향처럼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구성하는 평범한 일대기이다. 많은 이들이 각각 가슴을 울리는 극적인 삶을 살아왔다. 이런 이야기가 함께 모였을 때, 다양한 가치를 지닌 홍콩의 복합성, 그리고 중국과의 애증 관계를 나타낼 수 있게 된다. 홍콩 사람들의 지난 모험을 오가고 과거와 현재의 홍콩을 다시금 찾아가면서, 영화는 지난 50년 동안 매우 흥미롭게 전개된 중국과 홍콩 간의 관계를 반영하고자 하며, 이 작은 섬 홍콩의 아름다움, 슬픔, 그리고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을 드러내 보이고자 한다.
상영 영화제
2022 로테르담국제영화제 - 밝은미래
2022 핫독스
2022 뉴디렉터스/뉴필름 영화제
2022 대만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 심사위원특별상, 관객상
2022 아시안아메리칸미디어센터영화제(CAAM Fest)
2022 부산국제영화제 - 와이드앵글 다큐멘터리 쇼케이스
2023 영국홍콩영화제
2023 아일랜드동아시아영화제
작품스틸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