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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독립다큐멘터리
AND펀드

2019 장편독립다큐멘터리 AND펀드 선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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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BIFF 메세나펀드
선정작 행복의 속도
감독 박혁지
국가 대한민국
감독소개 기획부터 촬영, 연출, 편집까지 1인 제작시스템으로 인간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주로 제작하고 있다. 1997년부터 방송에 입문, 다큐멘터리를 연출하고 있으며 2015년 개봉한 그의 첫 스크린 데뷔작 <춘희막이>는 제 58회 라이프치히 국제애니메이션&다큐멘터리영화제 국제경쟁 부문에 초청되었다. 2016년 개봉한 <오! 마이파파>는 두 번째 감독작이다.
시놉시스
일본 오제국립공원에서 산장에 짐을 가져다주는 봇카 이가라시와 이시타카. 자연에 순응하며 오늘 하루 최선을 다하는 이가라시와 달리 이시타카는 ‘일본청년봇카대’라는 사업체를 만들어 봇카 일로 미래를 꿈꾼다. 겨울이 시작되자 이가라시는 낮에는 양조장으로, 야간에는 스키장에서 일하며 봄을 기다린다. 반면, 이시타카는 마을을 떠나 대도시를 돌며 봇카 영업을 하고, 간간히 들어오는 외부 일을 해나간다. 이듬해 봄, 오제에서 다시 봇카 일을 시작하는 두 남자. 이시타카는 몸에 이상을 느끼고 일에서 빠지는 횟수가 늘어나고, 고향 오사카로 향하는데…
기획의도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간이 살아가는 이유는 단 하나. 행복해지기 위해서다. 하지만, 그 ‘행복’이라는 것이 사람마다 상대적이고, 구체적이지 않아 모호한 구석이 있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쉽게 얻어질 수 있는 가치에 ‘행복’이란 표현을 쓰는데 인색하다. 일본의 ‘오제국립공원’에는 지게에 짐을 지고 산장으로 배달하는 이들이 있다. 그들을 ‘봇카’라고 한다. 2년 전 알게 된 그들은 나에게 ‘행복’이 뭔지를 다시금 생각하게 만들어 주었다. 80kg이 넘는 중력을 몸으로 버티며 왕복 20km가 넘는 길을 그냥 말없이 걸어가는 발걸음만 보았을 뿐인데도 말이다. 문명을 거세한 특별한 지역에서 정직한 노동을 하며 일상에서 행복을 찾는 그들을 보며, <행복의 속도>는 시작됐다.
상영 영화제
2020 부산국제영화제 - 와이드 앵글 다큐멘터리 쇼케이스
2022 EBS국제다큐영화제 - 한국 다큐 파노라마
작품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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