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영화의 새로운 도약, ACF 아시아영화펀드

장편독립극영화
후반작업지원펀드

2010 장편독립극영화 후반작업지원펀드 선정작

목록보기 여름이 없었던 해
분류 아시아 프로젝트
선정작 여름이 없었던 해
감독 탄추이무이
국가 말레이시아
감독소개 탄추이무이는 1978년 말레이시아 콴탄 지역의 어촌 숭아이울라에서 태어났다. 2004년 아미르 무하마드, 제임스 리, 리우 셍 탓과 함께 말레이시아 영화제작회사인 다 후앙 픽쳐스를 설립했다. 장편 데뷔작 <사랑은 이긴다>로 2006년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상과 2007년 로테르담영화제 타이거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시놉시스
아잠은 어린 시절 단짝 친구인 알리를 찾아 고향 마을로 돌아온다. 알리와 그의 아내 미나는 30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친구를 반갑게 맞이한다. 아잠은 도시에서 잘나가던 가수 생활을 접고 돌아온 것이다. 어느 날 밤, 알리는 아잠에게 바닷가로의 낚시를 권하고, 알리, 미나, 아잠은 풀라우울라 섬으로 향한다. 세 사람은 밤이 새도록 사랑, 결혼, 마을의 오래된 전통, 신비의 생명체, 멧돼지 사냥들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밤이 끝나갈 무렵, 미나는 물 속에서 3분 이상 숨을 참는 장기를 뽐낸다. 하지만 미나를 따라 물 속에 들어간 아잠은 다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기획의도
작품 제목인 <여름이 없었던 해>는 위키피디아에서 찾아낸 말이다. 1816년은 실제로 여름이 없었던 해라고 한다. 미국과 중국 일부 지역에서는 여름에 눈이 내리기도 했다. 이런 이상 기후로 인해 당시 많은 사람들이 지구 종말을 걱정했을 것이다. 말라버린 농작물, 주황빛이 감도는 하늘, 곳곳에서 터져 나오는 기근과 전쟁, 두려움과 혼란. 몇 년이 지나고서야 과학자들은 당시의 이상 기후가 1815년 인도네시아 탐보라 화산 폭발로 인한 것이었음을 밝혀냈다. 내가 하려는 이야기는 단순히 화산 폭발이나, 기후 변화가 아니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의 실체가 무엇인지 모른 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대해 이야기하려 한다. 어떤 면에서 이 영화는 슬픔의 역사에 관한 이야기가 될 것도 같다.
상영 영화제
2010 부산국제영화제 - 아시아영화의 창
2010 도쿄필름엑스영화제 - 경쟁부문
2011 로테르담국제영화제 - 타이거의귀환 부문(역대 타이거상 수상 감독의 신작 소개)
2011 홍콩국제영화제 - 인디파워부문
2011 서울국제여성영화제
2011 부에노스아이레스국제영화제 - 심사위원 특별언급
2011 샌프로나시스코국제영화제
2011 타이베이영화제
작품스틸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