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 Cinema Fund 2018
2011
2011 장편독립 극영화 후반작업지원펀드 선정작
Project | 별이 빛나는 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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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소녀 메이는 산촌에서 할아버지와 함께 살았다. 도시로 이사온 후 집이던 학교던 마음 붙일 곳이 단 한 곳도 없다. 메이의 유일한 도피처는 별로 가득 찬 밤하늘의 기억이다. 어느 날 메이는 전학생 제이를 만난다. 둘 앞에 닥친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하지만, 메이의 부모님이 이혼을 결정하면서 상황은 점점 더 악화된다. 메이와 제이는 가출을 결심하고 별이 가득 찬 하늘을 보러 가기로 한다. 둘은 산 속에서 길을 잃고, 폭풍까지 만나게 되지만, 서로 속내를 털어놓을 만큼 친해진다. 할아버지 집에 무사히 도착하지만, 메이는 고대하던 별을 보지도 못한 채 고열로 정신을 잃고 만다. 메이는 병원 침대에서 정신을 차리지만 제이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다. 다시는 제이를 볼 수 없지만, 메이는 최악의 시간을 가장 아름다운 추억으로 바꿔준 제이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기획의도
<별이 빛나는 밤>은 첫사랑의 설레임과 가족간의 문제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며 성장하는 12살 소녀의 이야기로, 힘들었던 시간이 어떻게 해서 인생의 가장 소중하고 이름다운 추억이 되는지를 보여준다. 나는 이 영화에서 한 소녀의 소소한 일상을 보여주면서, 이 사소한 것들로 인해 극적으로 변해가는 삶을 보여주고자 했다. 또한 한 소녀가 아름다운 여성으로 변화하는 마법의 순간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 순간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슬프고도 아름다운 변태(變態)의 순간일 것이다.
상영 영화제
2011 부산국제영화제 - 뉴커런츠
2012 산타바바라국제영화제
2012 시애틀국제영화제
2012 타이베이영화제 - 신인상, 시각효과상
2012 아시아태평양영화제 - 촬영상
2012 산타바바라국제영화제
2012 시애틀국제영화제
2012 타이베이영화제 - 신인상, 시각효과상
2012 아시아태평양영화제 - 촬영상
작품스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