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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독립극영화
후반작업지원펀드

2012 장편독립극영화 후반작업지원펀드 선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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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아시아프로젝트
선정작 정원사
감독 모흐센 마흐말바프
국가 이란
감독소개 27권의 문학작품을 저술했고, 이란, 아프가니스탄, 터키, 파키스탄, 타지키스탄과 인도에서 18편의 장편영화와 3편의 다큐멘터리, 그리고 4편의 단편영화를 연출한 바 있다. 마흐말바프 감독의 작품은 인간과 고뇌 그리고 꿈을 다루고 있다.
2010년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대학에서 문학 명예박사학위를 수여받았으며, 같은 해 프랑스 낭테르대학에서 영화학 명예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이 외에도 해외 영화제에서 40여 개 이상의 상을 수상한 바 있는데, 수상내역은 다음과 같다. 2003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을 수상했으며, 1998년 프랑스에서는 마샬 오브 아트 앤드 리트리처(Marshall of Art and Literature)상을, 2006년 아르메니아에서는 세르게이 파라자노프상을, 2002년 이탈리아에서는 프랑소와 트뤼포상을, 2001년 UNESCO로부터 페데리코 필리니 훈장(상)을, 2009년 영국에서는 예술창작상(Freedom to Create Prize for artistic creation)을, 2007년 스페인에서는 알함브라상을, 2009년 독일 뉘른베르크 인권영화제에서는 인권대상을, 2006년에는 로마에서 용감한 감독상(Rome Courage & Bravery Award)을 수상하였다. .
그리고 2006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아시아영화아카데미 교장으로 위촉되었다. 이란 영화계에서 큰 영향력을 지니고 있는 마흐말바프 감독은 10년 이상 아프가니스탄 및 타지키스탄 영화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시놉시스
이란의 한 영화제작자와 그의 아들은 700만 명의 신도를 거느리고 있는 바하이교를 조사하기 위해 이스라엘로 여행을 떠난다. 이 종교는 170년 전 이란에서 창시되었으며, 세계 각국의 젊은이들이 이 종교의 본산인 하이파 성지(聖地)를 찾고 있다. 신도들은 성지를 둘러싸고 있는 정원에 모여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평화를 지향한다.
영화 속 영화제작자는 파푸아뉴기니 출신의 정원사와 함께 하는 동안, 이란에서 시작된 이 종교의 가르침이 만델라와 간디가 지향하던 것과 유사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이란 국민들이 평화를 지향하는 이 종교를 받아들인다면, 핵무기로 이스라엘을 위협하는 행동을 하지 않게 되리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아들에게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말하지만, 아들은 모든 종교는 파멸로 치닫기 마련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아버지는 아버지대로 아들은 아들대로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한다. 마흐말바프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이란의 서로 다른 두 세대를 그리고 있다.
기획의도
세계인권선언 18조에 따르면 모든 인간은 종교의 자유에 대한 권리를 가진다. 이란 정부는 세계인권선언을 따르기로 서약했음에도 불구하고, (내부적으로는) 수십만 명의 바하이교 신자들을 핍박하고 있다. 바하이교 신자들은 고등교육을 받을 권리와 공직에서 일할 권리를 박탈당하고 있다. 그밖에도 그들의 묘지가 훼손당하고 있으며, 신자라는 이유로 체포당하고, 감옥에 수감되며 사형을 당한다. 그러한 탄압 속에서도 바하이교 신자들은 신앙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이란에서 태동했으나 이란에선 금지된 종교를 통해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하였다.
상영 영화제
2012 부산국제영화제 - 갈라 프레젠테이션
작품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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