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국은 2011년 장편 <로맨스 조>로 데뷔 해 부산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등 국내외의 여러 영화제에 초청되었다.
<부산영화제 시민평론가상>, <부일영화상 신인감독상>, <부산영화평론가상 각본상>, <서강영화상>을 수상했다.
시놉시스
어느 겨울날,
관객이 한 명도 오지 않아 연극공연을 하지 못한 여배우가 단원들에게 화를 내고 소극장을 나선다. 갈 곳이 없던 여배우는 거리에서 친구의 전화를 한 통 받는데,
친구는 여배우에게 지난 밤 꿈에 대해 이야기하며 조심하라는 경고를 한다. 여배우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술을 사들고 울적할 때마다 찾아가는 공원으로 들어간다.
금연공원임에도 불구하고 담배를 꺼내 문 여배우 앞에 나타난 형사가 여배우를 이상한 세계로 안내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