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 Cinema Fund 2018
2015
2015 장편독립 극영화 후반작업지원펀드 선정작
Project | 우화의 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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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옛날 옛적에 아주 오랜 옛날에, 정신분열증을 앓으며 자신의 수양딸을 지독히 증오하던 세네히는 남편이 멀리 출장간 사이 눈엣가시 같은 수양딸을 죽일 계획을 한다.
이러한 계획을 모르는 남편 데비나스 는 출장온 곳에서 우텐가(코끼리사과)라는 과일을 낳은 케테키 라는 여성을 만나게 된다. 우텐가가 케테키 주변을 한 시도 빼놓지 않고 따라다니는 광경을 목격한 데비나스는 우텐가의 비밀을 밝혀내리라 다짐한다.
한편, 다른 마을에서는 도네스와리 라는 부유한 여인이 자신의 딸을 비단뱀과 결혼시키려 한다. 누구나 예상하듯, 이 결혼은 소녀에게 끔찍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앞서 설명한 세 가지 이야기가 펼쳐지는 동시에, 말라티라는 여성의 이야기도 그려진다. 말라티는 앞서 세 번이나 남편 푸나이와 남편의 숙부에 의해 갓 태어난 아기들이 희생당하는 것을 감내해내야만 했다. 이번에야말로 반드시 그들의 손아귀로부터 갓 태어난 아기를 지키고자 하는 일련의 과정에서 말라티는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기획의도
<우화의 강>은 아쌈 지역의 민간설화 모음집인 Buri Ai’r Xadhu(“할머니의 이야기”)에 포함된 네 편의 설화를 각색한다. 대표적인 문호 락스미나스 베즈바루아 가 1911년 엮은 설화들은 잘 알려진 이야기들로, 여러 세대에 걸쳐 아쌈 지역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예전에는 “할머니의 이야기”에 담긴 이야기들은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로 통용되었지만, <우화의 강>에서는 마법이 실재하고, 한층 냉혹한 환상과, 보다 원초적인 감정의 서사 및 강렬한 공포를 담아내며 이를 이례적인 방향으로 풀어 나아간다. <우화의 강>은 관객들에게 공포, 증오, 선망, 사랑 등 일반적인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수백 년간 아쌈 지역에 살아온 다양한 부족의 스토리텔링 전통에 영향을 받은 현지 스타일을 담아 표현해내고 있다.
또한, <우화의 강>은 전 세계 대부분의 동화와 마찬가지로, 기저에 숨겨져 있는 어두운 모습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예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다.
상영 영화제
2015 부산국제영화제 - 아시아영화의 창
2015 BFI런던영화제
2015 뭄바이영화제
2015 다람살라영화제
2016 예테보리영화제
2016 LA인도영화제
2016 인도내셔널필름어워즈 - Best Regional Feature
2015 BFI런던영화제
2015 뭄바이영화제
2015 다람살라영화제
2016 예테보리영화제
2016 LA인도영화제
2016 인도내셔널필름어워즈 - Best Regional Feature
작품스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