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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독립극영화
후반작업지원펀드

2015 장편독립극영화 후반작업지원펀드 선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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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한국 프로젝트
선정작 다른 길이 있다
감독 조창호
국가 대한민국
감독소개 김기덕 감독의 조감독을 거쳐 <피터팬의 공식> (2005)으로 데뷔. <피터팬의 공식>은 2005년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섹션에 처음 소개되었으며 선댄스영화제 월드경쟁,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등에 초청되었다. 옴니버스 영화 <판타스틱 자살소동> (2007)의 <날아라 닭>으로 참여하여 부산국제영화제 등의 영화제에서 상영되었고, <폭풍전야> (2009)는 까를로비바리국제영화제 등의 영화제에 초청되었다. 현재 농사일도 함께 하고 있다.
시놉시스
누군가가 동반자살 사이트에 함께 여행할 사람을 찾는 글을 남긴다. 다른 누군가가 그 글을 본다.
두 사람은 채팅으로 동반자살을 모의한다. 2월 15일 춘천의 누에섬에서 만나기로 결정. 이제 만나서 죽는 일만 남았다. 죽음의 장소에 다다르기 전 그들은 서로를 알아보지 못한 채 우연히 만나고 작은 시간을 함께 보낸다. 위로를 나누며 허언 같은 약속을 하고 헤어지는 그들. 그 약속이란 죽음의 시간 다른 장소에서 만나기로 한 것. 죽기로 한 날, 약속의 시간이 다가온다.
이제 그들은 삶의 장소에서 만나게 될까? 죽음의 장소에서 만나게 될까?
기획의도
고백하건데, 내 삶은 자살에의 유혹과의 사투라고 할 수 있다.
어느 날, 춘천의 내가 묶는 펜션에서 동반자살 사건이 벌어졌다. 폴리스 라인 너머 타다 남은 연탄재를 보면서 어쩌면 복도에서 마주쳤을지도 모를 그들을 생각했다. 사람의 스침이 아무런 위로가 될 수 없다는 자괴감. 한동안의 무기력에서 회복되었을 때, 그들에게 말을 붙여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물론 내 자신에게도
상영 영화제
2015 부산국제영화제 - 한국영화의 오늘_비전
작품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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