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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장편독립극영화 후반작업지원펀드 선정작

목록보기 쿠알라룸푸르의 밤
분류 아시아 프로젝트
선정작 쿠알라룸푸르의 밤
감독 자히르 오마르
국가 말레이시아
감독소개 자히르 오마르는 보는 것을 좋아한다. 어떤 이는 그것을 관음증이라 하기도 하지만 우리는 이미 잘 다듬어진 예리한 관찰 감각이라고 한다. 그는 ‘무엇이 우리 ? 사람을 만드는가’를 더욱 더 이해하기 위해 조용히 사람들을 지켜보고 인간의 행동을 연구한다. 오마르는 특이하고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에 대한 열정을 갖고 있으며 언제나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만드는 특이한 모습을 찾고자 한다. 비정상이 한편으로는 우리를 정상으로 만드는 것처럼, 그는 인간을 움직이는 진정한 모습과 원초적 핵심에 주목한다.
수상경력: <케이홀 (K-hole)> 2007년 BMW Shorties (말레이시아) 수상,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상영, 뉴욕단편영화제 상영 / <테디와 나 (Teddy & I)>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상영 / <손잡기 (Holding Hands)>(McDonalds) - Spikes Asia 2018 동상 수상.
시놉시스
<쿠알라룸푸르의 밤>은 현재 쿠알라룸푸르를 배경으로 하는 말레이시아 범죄 드라마물로, 작지만 돈이 되는 사기극에 성공한 네 명의 범죄자가 더 많은 것을 탐하는 ‘인간의 실수’를 저지르며 진행되는 이야기이다. 이 네 명의 친구들은 무엇을 그리고 누구를 희생시켜야 하는지를 아는 것이 생존이라는 것을 배우게 된다. 그리고 가끔은 스스로 얼마나 조심하던지 간에 완벽하게 도망칠 수는 없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2015년에서 2017년 사이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에서 네 명의 택시 기사는 부유한 승객들을 골라 협박하여 금품을 갈취하는 패거리를 꾸린다. 기사들은 승객이 어디에 사는지, 어디에서 일하는 지 알고 있기 때문에 도망칠 곳이 없는 승객들은 털릴 수밖에 없다. 사기는 간단하고 거의 완벽하다. 한 명이 단독으로 일을 저지르면서 사건은 시작된다. 암흑가 카지노 사장, 거물, 그리고 교활한 경찰관까지 이 사건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든다.
기획의도
말레이시아는 언제나 다양한 색을 가진 나라이지만, 종종 우리는 거울을 들여다보며 우리가 진정 누구인지 마주하길 두려워한다. 이 영화는 우리 사회를 비추는 거울을 들어 반사된 이미지에 무엇이 보이는지 드러내고, 인간의 진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흑과 백의 구분이 명확하지도, 선과 악이 뚜렷하지도 않다는 것, 그리고 사람들은 궁지에 몰렸을 때에나 그들의 진짜 모습을 보인다는 점을 드러내고자 한다. 여러 다른 상황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지켜보고 관찰하며 영감을 받았으며, 세계 곳곳에서 일하고 여행하면서 우리의 깊은 내면은 다 같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우리 모두는 사회적으로 무엇이 좋고 나쁜지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 우리 스스로는 절대 그 선을 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선을 넘고 나서야 깨닫게 된다. 또한 각자에게 소중한 것을 붙잡고 지키기 위해 긴 시간을 견딜 수도 있다. 인간에게 ‘인간’이어도 괜찮다고 하는 것, 이는 사실주의의 아름다운 면이 나에게 가장 많은 영감을 주는 것이다.
상영 영화제
2018 부산국제영화제 - 아시아영화의 창
2018 족자-넷팩아시아영화제
2018 마카오국제영화제
2019 산타바바라국제영화제
2019 뉴욕아시아영화제
2019 우디네극동영화제
2019 애틀랜타영화제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2019 댈러스아시아영화제
2019 뇌샤텔국제판타스틱영화제
2019 뉴질랜드국제영화제
2019 캘거리국제영화제
2019 큐시네마국제영화제
작품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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