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 Cinema Fund 2018
2019
2019 장편독립 극영화 후반작업지원펀드 선정작
Project | 오이소의 살인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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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바닷가 마을 오이소에 도모키, 슌, 카즈야, 에이타, 네 명의 남자가 있다. 이들은 함께 자랐고 현재 같은 건설회사에서 일한다. 어느 날 이들의 은사님이자 카즈야의 삼촌인 이토 선생님이 죽은 것을 도모키가 발견한다. 이토 선생님이 죽은 후 이토가 치사토와 비밀리에 재혼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 순간부터 이들의 세상이 뒤바뀌기 시작한다. 며칠 후 쓰레기 불법 투기를 하던 넷. 가던 길에 카즈야가 길에서 무언가 치고 만다. 다음날 아침, 카즈야의 할머니인 아키코가 사라지고. 슌이 치사토와 같이 걸어가던 날을 기억나는데. 나는 그 이후로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많은 것들을 기억해낸다.
기획의도
나는 영화를 감독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따라가는 것이라고 여긴다. 관객들이 영화를 보는 동안, 그들은 이 시선을 따라가고 영화의 작법을 느끼게 된다. 그러면 그들은 세상을 바라보는 인식을 재구성하게 된다.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세상을 보는가? 나는 이 세상을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부동“이라고 정의한다. 사람들은 변화를 쉽게 거부한다. 사람들은 편협해지는 경향이 있다. 나는 이런 인식을 영화로 전진시키고 싶다. 이는 이 영화가 그저 현실을 따라간다는 뜻이 아니다. 영화는 현실보다 한 단계 앞서있다. 혹은, 이 세상에서는 이미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허구일 뿐이다. 알랭 로브그리예 감독의 영화처럼, 현실과 허구 사이에는 이항 대립이 존재하지 않는다. 세상과 영화는 같은 선상에 있다. 그저 점점 더 영원히 반영되고 변형되는 허구만 있다. 내가 <오이소의 살인자들>을 제작할 때 항상 이 생각을 기반으로 했다.
상영 영화제
2019 부산국제영화제 - 아시아영화의 창
2019 홍콩아시아영화제
2019 남대만영화제
2019 홍콩아시아영화제
2019 남대만영화제
작품스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