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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장편독립극영화 후반작업지원펀드 선정작

목록보기 나의 피투성이 연인 (구, Birth)
분류 한국 프로젝트
선정작 나의 피투성이 연인 (구, Birth)
감독 유지영
국가 대한민국
감독소개 한국영화아카데미를 졸업한 후 첫 장편 <수성못>(2017)을 만들고 개봉했다. 단편영화 <고백>(2012)으로 2011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2011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감독상을 받았다. 2022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월드프리미어로 상영 될 <Birth>는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다.
시놉시스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작가가 되고 싶지 엄마가 되고 싶진 않아요.”
좋은 작가가 되고 싶었던 한 작가의 서늘한 성장담.


촉망 받는 젊은 소설가 재이는 두 번 째 장편 발간 및 차기작 집필을 앞두고 예기치 못한 임신 사실을 접한다. 아이를 원치 않는 재이는 낙태 수술을 하려고 하지만 동거인이자 남자친구인 건우의 진심어린 설득 끝에 아이를 낳기로 한다. 그리고 이 결정은 두 사람의 삶을 완전히 변화 시킨다.
기획의도
내가 아는 한, 많은 여성 영화감독들이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은 후 영화를 만들지 못하는 시간이 길어지거나 아예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 이는 비단 영화계 뿐 아니라 여성 예술가들에게도 적용되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나는 알고 싶었다. 좋은 삶과 좋은 작품을 함께 가져갈 수는 없을까. 완성한 이 영화를 통해 내린 나의 답이 누군가에겐 어쩌면 너무 서늘한 성장담으로 보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나는 이 영화를 볼 관객들, 특히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많은 여성들에게 각자가 위치한 삶에서 멈추지 않고 묵묵히 걸어가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싶다.
상영 영화제
2022 부산국제영화제 - 한국영화의 오늘_비전(시민평론가상)
2022 서울독립영화제 - 페스티벌 초이스(장편 쇼케이스)
2023 카를로비바리국제영화제 - 프록시마 경쟁 부문 대상 수상
작품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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