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영화의 새로운 도약, ACF 아시아영화펀드

장편독립극영화
후반작업지원펀드

2022 장편독립극영화 후반작업지원펀드 선정작

목록보기 마리암
분류 아시아 프로젝트
선정작 마리암
감독 아르빈드 프라타프
국가 인도
감독소개 아르빈드 프라타프는 독학한 각본가이자 영화감독이다. 인도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성장했으며, 마케팅 전공 경영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뭄바이에서 영화감독으로 전향하였다. 전문 배우뿐만 아니라 비전문 배우들과 호흡을 맞춰 토착적이고 현실적인 영화를 연출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세계 예술 영화의 애호가이다. 두 편의 장편 영화 <릴럭턴트 크라임>(2020)과 <삶은 고통. 죽음은 구원>(2022)은 다양한 영화제에서 많은 찬사를 받았다.
시놉시스
<마리암>은 가족의 생존과 도덕적 가치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선 대리모의 충격적이고 험난한 여정을 그린다.

<마리암>은 가족의 생존과 도덕적 가치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선 대리모의 충격적이고 험난한 여정을 그린다.
이 영화는 이주민 부부의 이야기로, 세 딸과 함께 뭄바이 빈민촌에 사는 마리암과 압둘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봉쇄 이후 이 호화로운 도시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마리암이 가족에게 절실히 필요한 돈을 마련하려면 법을 어길 수밖에 없다. 세 딸의 양질의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열정적인 엄마 마리암은 고급 아파트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한다. 하지만 마리암이 내린 결정들은 예기치 못한 결과를 불러오고, 이 충격적인 여정은 더욱 악화되어 마리암의 가족과 아이들을 위한 희망은 거듭되는 시련에 부딪힌다. 마리암은 가족을 지켜내기 위해 이 모든 역경을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까?
기획의도
뭄바이 빈민가에서 얼마간 생활하며 이주노동자의 삶을 자세히 들여다보았다. 마리암의 이야기 역시 이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주노동자의 삶은 코로나19로 더욱 힘겨워졌다. 많은 이들이 뭄바이를 떠나야만 했고, 도덕적 가치와 타협해야 하는 이들도 있었다. 마리암은 보수적인 사회 출신이지만 진보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여성이다. 변변찮은 벌이에도 세 딸의 교육에 힘썼고, 자신의 안위를 희생하여 대리모 제안을 받아들인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인생의 중대한 시기의 변화를 투영하기 위해, 다소 느리고 잔잔한 영화의 속도에 따라 도시의 소음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움직임에 의식적으로 중점을 두어 촬영을 진행했다. 관객이 등장인물들의 생존의 분투에 깊이 공감함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영화를 만드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리얼리즘은 늘 나를 심취하게 한다. 애틋한 감정, 계획되지 않은 사실적 연기, 인물들의 다채로운 표현 등을 사회, 문화, 경제, 정치적 요소에 복합시켜 카메라에 담아보고자 했다.
상영 영화제
2022 부산국제영화제 - 아시아영화의 창
2023 IndieMeme영화제
2023 오타와인도영화제
2023 멜버른인도영화제
작품스틸
목록보기